붿�산시민공원의 조성과 주변지역 개발 그리고 파급효과

Ⅰ. 들어가며...
2006년 8월 부산진구 범전ㆍ연지동 일원 543,360㎡(약 16만여평)의 부지에 자리 잡고 있던 미군기지 캠프 하야리야(kamp Hialeah)가 폐쇄됨으로써 부산시에 반환되었다. 하야리아부대는 2002년 3월 한미 간의 연합토지관리계획(LPP: Land Partnership Plan) 협정에 의거 2011년까지 강서구 녹산지역으로 이전될 예정이었으나, 2004년 10월 동 협정의 개정협정으로 이전계획이 백지화되고 반환시기도 2006년으로 앞당겨 지게 되었다. 미 하야리아 부대 기능은 대구(워커,헨리), 왜관(캐롤), 진해 등 다른 미군부대에 분산 재배치된다.
부산시는 하야리아부대 폐쇄 후 부지 전역을 공원화할 계획이다. 하야리아 부대가 서면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발전이 정체됨은 물론 지역주민과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준만큼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 시민에게 되돌려 주는 것이 옳다는 판단아래 뉴욕의 센트럴파크나 런던의 하이드파크왿� 같은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세계적인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며, 슬럼화 된 주변지역도 뉴타운 방식으로 개발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하는 등 주변지역 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서 붿�산시민공원의 조성 현황과 주변지역 개발, 더 나아가 붿�산시민공원이 부산에 가져다 줄 수 있는 파급효과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다.

Ⅱ. 시민 공원의 조성
1. 기본 현황
◉ 위치왿� 면적
부산진구 범전ㆍ연지동 일원 543,360㎡(약 16만여평)의 대규모 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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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붿�산시민공원이 가져다 줄 파급 효과
시민공원이 생기게 됨으로써 일단 제일먼저 파급효과를 누릴 사람은 역시 부산시민이라 할 수 있다. 16만여평의 대규모 부지에 산지공원이 아닌 평지공원이 생긴다면 시민들은 공원을 휴식과 건강, 참여왿�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미국 시카고의 ‘밀레니엄 파크’나 중국 홍콩의 ‘구룡공원’ 보다 훨씬 큰 세계적인 공원 조성으로 부산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도심재생을 촉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현재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중구 해양·문화 관광벨트, 꽃마을 문화촌, 동삼 관광단지, 금강공원, 용호 시사이드, 화명 문화·체육·휴양 관광벨트, 해운대 종합 리조트타운 건립, 다대 마린랜드, 나비 테마공원, 선문화 체험단지, 해양전쟁역사관, 동부산 관광테마파크, 대변항 어촌관광, 기장 도예촌 조성사업 등과 함께 붿�산시민공원이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브랜드이자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하게되어 관광수입을 올리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