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왿� 인종차별

Ⅰ. 서론

평소 영화를 많이 좋아하지만 일부러 스포츠 영화를 골라보는 편이 아닌 나는 이번‘스포츠왿� 윤리’를 수강 하면서 여러 가지 스포츠 관련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들은 미식축구, 골프, 야구, 농구, 등반, 싱크로, 올림픽, 권투 등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이 스포츠 영화들이 다룬 주제는 다양했다. 스포츠의 상업성, 스포츠의 인종차별, 재기 가능성, 팀플레이의 중요성과 팀워크, 일탈, 약물중독, 성차별 등 다양한 주제를 내포 하고 있다. 그 중에서 사회적, 문화적으로도 이슈가 되는 스포츠왿� 인종차별에 대해 관심이 있어 이 주제를 택하게 되었다.
어떠한 국가, 또는 개인에 대해서는 인종과 종교 또는 정치를 이유로 하여 차별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올림픽헌장 제1장 제3조)는 근본원칙이 정해지고, 또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같은 인종분리정책국이 국제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국제정세에도 불구하고, 세계스포츠계에는 각종의 차별 다시 말해 성차별, 직업차별, 출신차별, 인종차별, 민족차별 등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민주주의 사회의 대표적인 국가, 미국을 보면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인 인간의 존엄성을 외치면서도 백인과 흑인의 차별은 극심하다. 주제로 삼은 스포츠 면에서는 골프, 아이스하키, 수영 등 고급스포츠나 돈이 많이 드는 스포츠는 백인이, 육상, 농구 등 운동하기에 저렴하고 어디서나 가능한 운동은 흑인이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여기에서 오는 인종차별이 다양하다. 이 밖에 취업, 학업, 그리고 일상적인 사소한 생활에서도 알게 모르게 차별을 받는다. 미국 뿐 아니라, 인종이 다른 사람들이 모인 곳 어디든 이런 일은 일어난다. 이것은‘지구는 하나다.’라는 global시대에 걸맞지 않은 정신적 문화라고 생각한다. 백인, 황인, 흑인. 이들은 다른 인종이기 이전에 한 인간이다.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받을 존재이기 때문에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
앞서 설명한 것은 인종차별의 심각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고 지금 부터는 스포츠왿� 인종차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스포츠왿� 윤리’시간에 관람한 영화를 중점으로 글을 쓰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