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왜곡의 실태왿� 우리의 대응활동 분석 레포트

Ⅰ. 일본 역사 왜곡으로 인한 문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왜곡은 비단 일본 내 교��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세계적으로 잘못 알려진 사실이 너무 많다. 유럽과 미국, 아시아 각 나라등도 우리나라의 역사를 `피침의 역사` `속국의 역사` 로 규정한다. 즉 한국은 독립적인 주체국가가 아니라 긴 세월동안 중국의 속국이었으며, 청일전쟁이후에는 일본의 지배를 받은 식민지 국가로 인식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몇 가지 예를 들어 소개하고자 한다.

① 우리나라의 수능 교재에 해당하는 미국의 SAT2 세계사 온. 오프라인 교육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가 중국의 속국이라는 듯한 내용이 곳곳에 서술되고 있다. (그림 1, 2)

그림 1 그림 2
② 더욱 기가 막힌 것은 미국의 많은 주에서 광범위하게 교��서로 채택이 되어 일선 학껓에서 영향력이 막강한 홀트 리네하트 윈스턴 holt rinehart Winston 출판사의 <World history, people and nations> 교��서를 보면 고구려는 물론 고려, 조선 등도 중국의 식민지인 것처럼 기술하며 ‘중국의 한국 통치는 한국의 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라며 질문까지 던지고 있다.

그림 3 ③ 또한 ‘한국과 일본 사이에 바다 이름은 무엇인가?’를 시험문제로 물어보면서 교��서에는 일본해라고 표기하고 있다. 이러한 시험 문제는 그 곳에서 유학하고 있는 많은 한국 학생들에게 딜레마왿� 어려움을 주고 있다. (그림3)












④ 유럽이나 미국의 학껓에서는 아시아 역사를 공부할 때 중국과 일본의 역사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교��서뿐만 아니라 다른 학습 참고자료에도 중국이나 일본의 역사만 비중 있게 다루고, 우리 나라는 중국의 한 시대를 소개할 때 잠시 언급하는 정도에 그친다.

(그림4 : 아시아를 다루면서 제일 처음 나오는 중국, 그림5 : 중국 다음 등장하는 일본,
그림6 : 동남아시아왿� 함께 소개되는 한국, 그림7,8 : 고려사가 없는 한국의 역사

그림 4 그림 5

그림 6 그림 7

그림 8

⑤ 어떤 교��서에는 아예 한국에 대한 소개가 없다가 현대사에 잠깐 남북한의 문제를 다루며 갑자기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⑥ 심지어 최근에는 일본학자들로부터도 외면 받는 `임나일본부설(고대 한국의 남부지역은 일본의 식민지)`까지 채택한 경우도 있다. (그림9, 그림10)

그림 9
그림 10
그림 11 ⑦ 또한 미국 교��서의 경우 한국의 근현대사 부분에서 크게 오류를 범한 것은 없으나 고대사 부분에서 일본의 역사관을 그대로 받아들인 흔적들이 드러난다. 특이 이씨왕조가 그것인데 이것은 일본이 한국 조선 왕조의 역사를 비하할 때 쓰는 것으로 미국은 이러한 일본의 단어를 그대로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