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딄이 교수법 정리

코딄이 교수법
- 코딄이 (Zoltan Kodaly, 1882~1967) : 헝가리의 작곡자이자 음악교육가
- 인간이 글을 읽고 쓰듯이 음악도 읽고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 어린이들이 음악을 읽고, 쓰고 ,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음악교육을 강조하였다. 악보를 읽고 쓰는 것을 다른 어느 교수법보다 중점을 두었다. 따라서 그의 교수법적 특징은 악보읽기왿� 기보 능력을 기르는데 있다. 그리고 소리 내는 매체도 악기가 아닌 우리 몸에서 나오는 소리 즉 성악부터 잘 다룰 수 있어야 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그의 지도법을 가창 지도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모든 사란들이 모국어를 갖고 있듯이 즉 자기의 감정을 표현하듯이 음악도 자기나라 음악을 먼저 안 후에야 남의 나라 음악을 이해할 수 있다고 코딄이는 믿었기 때문에 코딄이 교수법에서 민속음악은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된다. 유아원부터 음악교육은 마치 모국어를 배우듯 체계적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원리 아래 교재악곡도 주로 민요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코딄이 교수법은 원래 코딄이가 독자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프랑스의 슈베가 사용한 리듬읽기 지도왿� 영국에서 1840년부터 사용하던 이동도법을 사용한 커웬의 손기호에 의한 선율읽기 지도를 종합하여 지도법을 만들어 낸것이다.
2. 계명창 (tonic solfa) 지도
코딄이는 독해력없이 문학의 아름다움을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독보력 없이 음악을 얻을 수 없다고 말하였다. 악보의 읽기왿� 쓰기는 가장 코딄이의 학습 중 가장 중요한 지도내용의 하나이다. 독보왿� 기보의 능력은 음악 학습과 활동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음악공부를 위해 필수적으로 습득해야 한다고 믿었다.
그는 악보를 읽는 법으로 이동도법 (movable-do system)을 선택하였는데 조성에 따라 으뜸음의 위치가 달라지며, 그 으뜸음을 기준으로 정해지는 음계의 각 음을 상대적 계이름으로 노래부르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