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

1. 환경호르몬이란?
환경호르몬이란 호르몬은 아니지만 체내로 들어가면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한마디로 외인성내분비교란 화학물질[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를 말합니다. 이 물질은 본래 생물이 가지고 있는 천연호르몬의 절묘한 분비 타이밍을 교란시켜 생식이상, 성장이상 등의 장애 작용을 일으킨다. 가장 우려되는 피해는 수컷이 암컷화로 화학물질이나 생체내의 여성호르몬 수용 체왿� 결합한 뒤 여성호르몬처럼 작용해 수컷의 정소를 축소하거나 암컷 화되어 생식력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호르몬이란 인간이나 동물이 체내에 있는 내분비기관에서 만들어지고, 주로 혈액을 매개로 하여 다른 기관에 영향을 주며 그 기관을 특이하게 조절하는 화학물질입니다.
2. 환경호르몬의 특성
인류가 만들어낸 화학물질의 종류가 수십만 가지인데 그중 인체나 생물을 통해 환경 호르몬으로 발견된 종류는 100여종에 불과합니다. 그중 농약류 에서 발견된 환경호르몬이 세계야생보호기금이 선정한 67종의 환경호르몬 가운데 절반 이상인 43종이 농약 성분으로 가장 많다는 사실입니다. 아직 성분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물질이 더 많다고 보면 인체 내에서 이루어지는 정확한 메커니즘을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오늘날 인류는 환경호르몬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특성을 알아보겠습니다.
한번 우리 몸에 한번 들어오면 현재 안전기준의 백만분의 1수치 미세 량의 수준도 빠져나가지 않고 누적되어 있다가 체내에 변화를 일으켜 며 호르몬을 필요로 하지 아니할 때도 악영향으로 작용하며 엄마가 섭취하면 태내의 자식에게 정확히 영향을 미치게 되며 어른이 되서야 발견되기 때문에 그 영향이 나타날 때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입니다.
또 지방에 축적 농축되어 있어 오염된 민물고기 메기탕을 먹게 되면 보양은커녕 물고기에게서 그대로 옮겨온 고농축 환경호르몬은 몸에 일단 들어오면 옛날같이 원상회복이 절대로 이루어지질 않는다는 점을 꼭 알고 메기탕을 먹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심각한 문제인데도 사람들은 대수롭게 지내다가 몸에서 이상을 느낄 때면 이미 암이나 성인병으로 발전되어 죽음을 맞게 된다는 안타까운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