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왿� 사회 (배낭여행 계획서)

이번 과제를 받고 배낭여행을 유럽의 건축답사로 선정했다. 건축답사의 주제는 색채이다. 답사할 건물들이 자연 안에서, 도시 안에서, 마을 안에서 어떤 색채로 살아가는 지를 살펴볼 것이다. 우리는 모두 우리만의 색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색깔이란 생각의 혼동을 주는 주체이기도 하다. 그래서 색이란 때로는 본질과 다른 모습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하나의 물체가 처음 생겨날 때의 색이 있다. 그러나 세상이 느끼는, 우리가 느끼는 색은 처음의 색이 아니다. 태양이 비추고, 그 그림자가 영향을 주고, 이웃하는 물체의 색에 의해 반향되는 색들이 혼합되는 조화의 색이다. 이처럼 색은 우리에게 인생만큼이나 어렵게 다가온다. 많은 건축가들이 흰색으로 건축을 마감한다. 하얀 건축물이 어쩌면 더욱 강한 색을 던져줄 수 있기도 하지만, 그 반대로 주변의 색을 받아들이려는 겸손함도 있다고 볼 수 있다. 태양이 던져주는 수많은 그라데이션을 표현해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도 흰색이다. 그러나 내가 더 뛰어난 감각의 건축가가 되길 원하기에, 어떤 색을 선택하더라도 조화의 색을 이뤄낼 수 있는 감각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번 배낭여행의 목표를 다양한 색채에 대한 감성을 찾는 것으로 하겠다.
일단 이번 여행의 일정을 표로 만들었다.

- 사 전 준 비 -
여권의 준비 - 여권발급신청서, 여권용 사진 2장, 주민등록등본 1통, 주민등록증과 수입인 지 45,000원을 준비한다.
비자 - 여행국의 입국시 필요한 허가증이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는 여행이나 관광의 목적으 로 할 때는 무비자협정을 맺고 있다. 그래서 필요 없다.
유스호스텔증 - 저렴한 숙박시설인 유스호스텔을 이용하려면 만들어가야 한다. 만 25세 이 상이므로 25,000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국제학생증 -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 혜택을 주므로 발급한다. 발급비는 14,000원이다.
여행자보험 - TC1으로 7일짜리면 22,63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