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미의 이름 왿� 중세기독교 PPT

소설 [장미의 이름]
임무를 띄고 14세기 중세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 잠입한 영국의 수도사 윌리엄을 주인공으로 한 움베르토 에코의 추리소설
봉건제의 어둠 속에서 근대정신이 희미하게 비춰지던 14세기의 철학, 풍습, 문화, 건축 등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배경으로 근대의 산물인 합리적 추리를 전개해 나간다.
수도원의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한 영민한 수도사의 이야기를 기본 줄거리로 하면서 사상·이념분쟁·새로운 학문에 대한 도전, 인간관계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있고, 요한 묵시록 예언이 나오기도 하면서 허무한 종말로 끝맺는 내용이다.
영화 줄거리
아드소라는 노인이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를 회상하는 나레이션 형식으로 시작.
회상하는 신으로 1327년 산중의 한 수도원, 베네딕트 교단의 사건의뢰를 받은 윌리엄 수도사왿� 그의 제자 아드소가 수도원에 들어서면서 본격모드로 들어감.
당시 수도원은 아델모 수사를 비롯한 여러 수사들의 의문의 죽음이 윌리엄은 일련의 사건들이 악마가 아닌 인간의 소행임을 확신하고 특유의 날카로운 분석과 추리로 그것을 풀어나간다.
그러던 중 윌리엄은 모든 사건의 비밀이 비밀서고의 한 서적과 관련이 있음을 밝혀내게 된다.
시대적 배경
11세기에 이르러 안정을 되찾은 중세 봉건 사회는 십자군 전쟁을 실시하여 대외 팽창을 도모.
7차 십자군 원정이 이루어짐.
교황권의 쇠퇴 교황의 아비뇽 유수(1309 ～ 1377) : 교황청이 아비뇽으로 옮겨져, 프랑스의 왕의 통제를 받음
교회의 대분열(1378 ～ 1417) : 로마 교황과 아비뇽 교황 간의 정통성 대립으로 교황의 권위 추락
영화는 이 시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영화에서 중요한 3가지 코드
* 교황과 황제의 대립 : 절대화되는 교황권과 도를 넘어선 사치,
그것을 부추기는 종교인들과 순결을 주장하는 종교인들과의 대립.
한편에선 권력의 축을 잡고 싶어 하는 황제측의 모습을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 살인사건 : 수도원에서 점점 의문의 죽음을 맞는 수사들의 죽음에 대해서 이성으로 풀어가는 주인공 윌리엄의 이야기
* 광신적 신앙 : 성경의 해석을 두고 우호죽순처럼 나타난 여러 교파들, 교황의 힘에 대항하여 힘을 키워가는 교파를 처단하기 위해,
혹은 그에 기대 파행을 저지르는 수도사들을 처단하기 위해 또는 이성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민중들을 공포로 다스리기 위해 자행 된 마녀사냥,
죄지은 혹은 무고한 자들이 불의 처형을 받고 죽어가던 시대,
한쪽에서는 불기둥에 매달려 죽어가고, 한편에서는 거짓그리스도의 도래를 예언하는 중세가 바로 마지막 코드
교황과 황제의 대립
1. 교황권의 전성
* 교황과 황제의 대립
- 원인 : 주교 서임권 문제
- 카노사의 굴욕 사건 (1077) :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왿� 황제
하인리히 4세의 대립
2. 교황권의 전성 : 교황의 정치
개입(13C경 교황 이노센트 3세 때)
※ 십자군 전쟁 - 7차례 원정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