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롻알 랑��의 CRM 전략

1.로롻알 LANCOME

1).Introduction

로롻알이 창립된 것은 100여 년 전인 1907년 프랑스 화학자인 유젠 슈엘러에 의해서였다. 밤에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염모제를 만들고 낮에는 판매하는 영세한 사업으로 시작했다. ‘로롻알’이란 회사 이름도 염모제 브랜드에서 비롯됐다. 당시 회사는 ‘모발에 손상을 주지 않는 염색약 회사’란 긴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단발머리 유행과 미용실 급증 등으로 수요가 폭발하면서 성장을 거듭했다. 마침내 1937년 회사명을 로롻알로 바꾸었다.
염모제로 시작한 로롻알은 점차 제품을 다양화하여 스킨케어왿� 향수 등을 포함하는 이름 그대로의 ‘화장품 그룹’으로 성장했다. 그룹 총매출의 97%가 화장품이며 그밖에 제약과 피부 관련 제품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다.
로롻알은 경쟁이 치열한 화장품 업계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 매 년 두 자리 숫자의 순익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부문별로도 업계 1위 자리를 장악하고 있다. 화장품 부문은 로롻알 파리가 헤어용품 부문에서는 엑셀랑스 브랜드가 최고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랑��이 메이크업에서는 메이블린이 업계 최고를 확고히 굳히고 있는 상태이다.
로롻알은 현재 세계 160개 국가에 500여개 브랜드 5만여 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세계 제 1의 화장품 기업이다. 전 세계적 여성 10명 중 1.3명이 로롻알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통계조사도 나왿� 있다.
로롻알 본사는 프랑스 전체 업계 특허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다. 본사는 15개의 국제적인 브랜드에 주력하고 있는데 다양한 국적의 15개 주력브랜드(로롻알 파리. 랑��. 비오템. 헬레나 루빈스타인 등)의 매출이 전체의 92%에 이른다.
백화점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급 브랜드에서 미용실에서 판매하는 염모제왿�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통망을 갖고 있다. 로롻알은 자신들이 세계 1위 화장품 회사가 된 것을 세계 1백30개 국가에서 끊임없이 현지화 노력을 벌였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각국의 특성과 문화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 등을 최대한 파악하고 이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