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의 과제왿� 발전방향

I.서론 및 이론적 고찰
“농업은 토지를 경작해서 작물을 생산하고, 가축을 길러서 생산된 재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준비하고 유통시키는 과학, 기술 또는 그것을 실행 하는 것“ 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우리는 농업을 떠나서는 생활 할 수 없다. 우리는 하루라도 먹지 않고서는 살 수 없고, 우리가 먹고, 자고하는 것들의 상당수 아니 전부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농업은 다른 2차, 3차 산업 보다 생존에 있어서만큼은 가장 중요하다. 또한 한국사람 들에게 있어서 농촌은 어느 누구에게나 가지고 있는 마음의 고향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40여년전인 1960년대 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생산의 가장 많은 부분을 농업이 차지하고 있었으며, 인구의 대부분이 농촌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이야 도시에서 태어나는 사람이 훨씬 많지만, 그들의 부모 세대만 하더라도 농촌에 연고가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60년대부터 일어난 박정희식 개발독재는 우리나라의 경제 전체뿐만 아니라, 농업부분에서도 많은 부분을 변화 시켰다. 급속한 도시화왿� 산업화로 인한 이촌향도현상으로 인해농촌 인구의 감소가 급격히 낮아졌고, 한편으로는 저임금으로 일하면서 생계를 유지 해야 되는 도시 노동자 가구의 식량공급을 위해 저곡가 정책과 이에 따른 농가 수입 감소를 만회하기 위한 이중곡가제는 아직까지도 그 부작용을 겪고 있다. 또한 영원히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농가 부채 문제도 이미 그 이전부터 존재 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6~70년대 개발열풍은 정말로 기적적인 경제 성장을 일궈내 우리나라를 절대 빈곤으로부터 해방 시켰고, 또한 쌀 증산 정책은 우리나라의 쌀 자급도를 100%까지 올려놓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쌀 자급의 문제는 해결 했지만 여타 다른 작물의 자급은 점차 낮아지고 있었다.

이후 경제 성장과 세계 경제의 변화는 우리나라 농업에 많은 변화를 요구 했고, 시련을 가져다주었다. 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변화된 농산물 수요는 쌀이 남아도는 상황까지 많 들었고, 세계 경제의 큰 틀에서 활동하는 우리나라의 농업 개방 문제는 예전부터 끊임없이 요구 되어 왔고, 이는 우리나라 농업에 커다란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