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도로 건설의 타당성에 대한 거시경제학적 분석

III. On Investment
According to the news media, the final section of the Seoul Outer Beltway will be open soon. The Beltway, which was originally planned to open 4 years ago, has been delayed because of the heavy opposition by environmentalists. Using internet search engines, study relevant materials and find out whether opposition to the construction project was justified. Base your answers chiefly on economic arguments. (maximum length = 3 pages)

1. 서울외곽순환도로(Seoul Outer Beltway) 관련기사 주요부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 서울의 심장을 뚫는다
박선경 / 우이령보존회 前사무국장, 現운영위원
- 관통도로의 문제점
하나. 8차선 고속도로가 만들어지고 하루 14만대의 차량이 지나게 되면 차에서 뿜어내는 매연과 미세 먼지 등이 집적되어 이 지역의 자연은 물론 인간 삶의 질을 더욱 저하시키게 될 것이다. 둘. 의정부의 교통은 더욱 혼란해질 것이다. 셋. 수맥의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넷. 사찰 수행환경에도 매우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피해 사찰은 30여 개에 이른다. 다섯.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 도로계획이 민간투자 사업이며 수도권 유일의 국립공원을 파괴하게 된다는 것이다.
- 북한산국립공원의 가치
(전략) 한국생태경제연구회는 북한산관통도로(4.6km)를 개설할 경우 1조 6.000억 원이 넘는 사회적·환경적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의정부 외곽으로 우회하는 것보다 휠씬 비싼 건설비가 든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