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재개발 리포트

붿�산��이 개항한지 130여년이 지나가고 있다. 개항 후 붿�산��은 발전과 그에 따른 확장으로 인해 우리나라 수출량의 35%, 컨텑이뾩 물동량의 90%를 처리하는 대형항만으로 발돋움 했다. 1906년부터 실시된 붿�두 축조공사를 시작으로 근대 항만으로 기본골격을 갖추었고, 1907년 이후 붿�산�� 1,2,3,4단계 개발 사업을 통해 국제무역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재래붿�두인 북��을 비롯하여 자성대붿�두, 감만, 신선대, 감천붿�두 등 많은 붿�두를 개발하였고 2006년에는 신항을 개장하기에 이른다. 이런 항만개발의 흐름과 시민들의 워터프론트 개발에 대한 필요성의 증대로 인해 항만재개발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그에 따라 재래붿�두인 북��의 1~4붿�두에 대한 재개발 사업에 착수하게 되었다.
부산 북��은 지리적으로 산과 섬으로 둘러쌓여 항내 수면이 잔잔하며 수심은 5~15m로 깊고 조수간만의 차도 1.3m밖에 되지 않는 천혜의 양항이라 오래 전부터 항구로 이용되어 오던 곳이다. 그 중 북�� 재래붿�두인 1~4붿�두, 중앙붿�두는 컨텑이뾩 및 잡화 등 다양한 화물을 처리하는 붿�두로써 피더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붿�산�� 전체의 20%에 달하는 컨텑이뾩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북��은 개발된 지 오래된 항만이라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애초에 일반화물 처리를 위해 건설되었으나, 현대 해운물류가 컨텑이뾩 화물 중심으로 변함으로 인해 설계하중을 초과하는 붿�두운영이 지속되어 시설 파손의 위험이 높으며, 자체CY를 가지고 있지 못해 주변 도심지 교통체증과 물류비 증가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이미 많은 컨텑이뾩 화물들이 북��보다는 주변의 감천항이나 감만, 신감만 터미널, 신선대 붿�두 등에서 처리되고 있으며, 2006년 신항까지 개장하면서 기존의 북��의 기능은 유후화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2004년 12월에서 2005년 12월까지 BPA는 ‘재래붿�두 재개발 연구용역’을 수행하였으며, 2005년 12월 29일 (주)삼안과 북��재개발사업 용역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2006년 말 기본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