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교육기관 탐방보고서

기관 방문을 마치며...

노��기는 교수님의 말씀대로 쇠퇴왿� 조락의 시기만이 아니라 계속적인 발달과 성장의 시기입니다. 노��들은 자신들의 잠재력을 계발하여 보다 창조적으로 노��기를 영위해 나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또 인간의 평균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한 개인의 일생에 있어서도 노��으로 살아가야 할 절대적 그리고 상대적인 시간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늘어난 노��기를 보다 창조적이고 효율적으로 가꾸고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인생의 후반부인 50, 60대 혹은 70대에 들어서면 누구나 은퇴하기 마련입니다. 은퇴는 한 개인의 일생에 있어서 중요한 분기점이며, 특히 노동과 직업 지향적인 산업사회에서는 큰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인간은 누구를 막론하고 본인의 의사왿�는 관계없이 어느 시기에 가서는 사회생활과 직장생활에서 물러나 조용히 여생을 맞아야 하는 것이 생애의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심리적, 물질적으로 아직 은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무언가 사회활동을 계속해야 할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정년퇴직을 감수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입니다. 따라서 기관을 방문하고 난 후 생각한 것은 젊었을 때 노후생활 문제를 여유 있게 생각해 봐야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노��기란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왿� 책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추구할 수 있는 도전의 기회일 수도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모든 인간은 그 연령이나 사회경제적 지위, 인종, 민족, 그 밖의 인구학적 배경들에 관계없이 교육을 받을 평등한 권리를 갖고 있으며, 노��들 역시 그러한 교육의 권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제 노��을 위한 교육은 과거왿� 같이 단순한 복지의 차원을 넘어서서 인간의 전생애에 걸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서의 ‘노��을 위한 교육’으로 새롭게 자리 매김 되어야겠습니다. 노��기 교육은 사회적인 소외집단이자 불리집단으로서의 노��들에 대한 단순한 보호왿� 대우의 차원을 넘어서서 그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계속적인 발달을 추구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노��을 위한 교육으로서 발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