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왿� 삼성생명

1. 보험산업
◎. 산업의 현황
지난해 한국 보험시장 규모가 보험료 수입을 기준으로 세계 7위로 기록됐다. 또, 국내총생산(GDP)에서 보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1.1%로 세계 4위를 차지했다. 금융감독위원회가 스위스리 시그마지 ‘World Insurance in 2006’을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보험시장의 수입보험료는 1,012억불로 전년대비 8.7%(05년 8.5%) 성장, 05년과 동일한 세계 7위를 기록했다. 1인당 보험료 규모인 보험밀도(Insurance density)는 2,071불로 21위(05년 1,706불, 22위)를 기록했으며, GDP 대비 수입보험료 규모인 보험침투도(Insurance penetration)는 11.1%로 05년 7위(10.25%)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2006년도 세계 보험시장의 보험료 규모는 3조7,234억불(생명보험 : 2조2,093억불, 손해보험 : 1조5,141억불)을 기록, 5%의 성장률을 시현하여 05년 2.9%의 성장률을 크게 상회했다. 세계생명보험 시장은 2조2,093억불로 전년대비 7.7% 성장하며 2000년 이후 최고치를 시현, 지난 10년간 평균 성장률(약 4% 내외)의 두 배에 이르는 수준을 기록하며 세계보험시장의 성장을 주도했다. 특히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시장은 12%의 높은 성장세를 시현하여 세계 생명보험산업의 성장을 주도했다. 금감원은 세계생명보험시장의 성장세는 ▲연금상품에 대한 세제혜택 범위 확대 등에 따른 퇴직보험 및 연금시장의 성장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 보험시장에서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변액보험 시장규모의 확대 ▲선진국 주요시장 생명보험회사의 자본력 확충에 따른 생명보험산업의 경쟁력 제고왿� 신흥시장(남미, 동유럽, 중국 등) 보험가입자의 소득 증대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국가별 생명보험시장 규모를 보면 미국이 5,537억불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일본, 영국이 각각 3,628억달러, 3,117억달러로 2·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년대비 8.9% 증가한 722억불로 05년에 이어 7위의 위치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