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식사] 영화 여왕 마고를 통한 르네상스 복식의 이해

1. 영화 시대적 배경 : 16C 프랑스 (르네상스)
이 시기의 유럽은 중세적인 조직에서 근대적인 조직으로 이행해 가는 과정으로 국가 체계가 확립되었고 절대왕정의 기반을 닦았다. 무역 활동이 신장됨에 따라 상품의 수요가 크게 늘었고, 생산방법도 가내수공업에서 공장제 수공업 체제로 전환되었다. 자본주의의 싹이 트기 시작하였고, 활발한 상공업의 영향으로 경제적 힘을 가진 신흥 귀족이 등장함. 교회의 권위는 약화되어 갔으며, 중상주의의 발달과 함께 교회도 세속적으로 타락해 감에 따라 루터왿� 캘빈의 종교 개혁이 나타났다. 신보다는 인간 중심적인 사고가 중요시되었다. 르네상스 시대에 성행한 인간성의 탐구는 중세에 배제되었던 인체미의 표현에 관심을 두고 인체의 아름다움을 찬양하였다. 예술 활동은 인간중심의 순수한 미의식을 추구한다는 목적 하에 그리스, 로마의 예술 양식을 모방하여 재현하려 하였다.

2. 사회˙문화 정치적 배경 :
(1) 프랑스 중앙집권화의 태동:
이런 국왕중심체제의 국가 혹은 중앙집권화는 프랑스에서는 백년전쟁 말기부터 시작됐습니다. 즉 샤를 7세 아래의 장관들이 쟌 다르크에게서 영감을 받아 프랑코 아처라고 명명된 1만 5천여명의 프랑스 최초의 상비군을 등장시킨게 그 시작이다. 또한 샤를 7세 치하에서 쟈크 코에르의 영도하에 프랑스는 강력한 경제, 국가적인 관료조직, 외교관 등을 같춰 중앙집권화의 길을 시작하게 된다. 루이 11(1461~1483)은 아버지로 물려받은 이 국왕을 중심으로 하는 관료체제왿� 상비군을 물려받아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프랑스를 유럽세계의 최강자로 올려놓는다. 또한 프랑스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브르공디 공국의 멸망과 프랑스로의 합병은 프랑스를 좀 더 탄탄한 기반에 올려놓게 된다. 중앙집권화의 과정을 살피자면 백년전쟁과 교황청의 분열로 기존의 귀족층과 성직자 층의 권력이 약화되자 그 틈을 이용해 각국의 국왕들은 권력의 중심을 점차 국왕으로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