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교육

Ⅰ. 서 론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가 발달하면서 다양한 설비나 물건에 의한 안전사고도 발생하고 있어 평소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안전사고의 주 대상이 어린이나 노인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가족이나 주변의 각별한 보살핌도 요구된다. 최근 소보원이 집계한 안전사고는 매우 다양한데 식료품이나 기호품을 비롯, 차량 및 승용물과 화장품이나 미용기구 등에 의한 발생빈도도 높다. 발생연령별로는 전 연령대에 걸쳐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가정 내에서 안전사고의 발생이 높은 것은 매우 시사적이다. 특히 10세 미만의 어린이들의 경우 가정 내에서의 사고가 다른 장소에 비해 월등이 높았다. 60세 이상의 노인들의 위해발생 역시 10세 미만의 어린이들과 같이 가정 내에서의 사고가 다른 장소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장에서는 노인의 가정 내 안전사고를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대상자는 70세 이상인 친구의 노부모를 통해 조사한 것으로 한정한다. 노인들의 가정내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잇는 원인은 기억력의 감퇴 모든 능력의 퇴화로 인한 불의의 사고가 날 수 잇음에 염두를 두고 보통 노인들에게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예방 에 중점을 두고 전개할 것이다.

Ⅱ. 본 론
1절. 가정 내 안전사고
1) 최다 발생원인‘ 먹거리’
가정 내 안전사고 최다 발생원인은 다발 품목이 식품으로 밝혀졌다. 식품섭취로 인한 안전사고 취약계층은 인지능력과 분별력이 부족한 10세 미만 어린이로 식품안전사고의 26.9%를 차지했다. 또한 식품안전사고의 발생이 주로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적이다. 10세 미만과 60세 이상의 신체적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는 문, 창틀, 계단, 욕실설비 등 주로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 유형은 추락, 넘어짐, 미끄러짐으로 나타났다. 소보원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접수된 위해정보는 17,639건으로 2005년에 비해 42.12%나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