젿�출산 시대에 젿�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방안

우리나라의 젿�출산, 고령화 문제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가파른 증가 속도를 보임으로써 이에 대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인 대책마련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2005년 현재 한국의 합계출산율, 즉 한 여성이 가임 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는 1.08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이는 한 사회가 현재의 인구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인구댿�체율 2.1명에 크게 미치지 못하며, OECD국가 평균 출산율인 1.60명(2002년)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이 당면한 젿�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는 대체로 그것이 가져올 부정적인 경제효과를 둘러싼 것이다. 만약 현재왿� 같은 낮은 출산율이 유지되면 현재 출산되는 아이들이 생산연령층에 진입할 경우 노동력 부족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그로인한 노동연령의 상승은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젿�출산 현상은 선진국에서 100년 이상 소용되었던 것과는 달리 불과 25년이라는 단기간에 걸쳐 세계 최저 수준의 젿�출산 국가가 되었다. 이로 인하여 인구고령화, 노동력 부족, 국가경제의 침체 등과 함께 여러 가지 부작용이 예상됨에 따라 그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국가적 대책방안이 필요하게 되었다.
현재 젿�출산은 인구정책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으로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왿� 자신의 성취에 더 많은 관심, 맞벌이 가족의 증대, 부부 중심의 가족생활 선호, 독신의 증가왿� 이혼의 보편화, 자녀 양육비용의 증대왿� 정책적 지원 부족, 양육과 가사를 여성의 전담으로 인식하는 가부장적 문화, 태아감별과 낙태 등의 영향을 심각하게 받고 있다
그동안 해외 선진국들은 출산율 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국가중심의 정책을 통하여 이를 극복하려는 단계에 있으며 어린이를 국가발전의 지렛데로 보고 중･장기적인 인재 육성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젿�출산 시대에 젿�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젿�출산 원인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주요 선진국의 출산관련 대책 사례를 검토하고, 비교하여 그 시사점을 통해 우리나라의 젿�출산에 적합한 대책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