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리닉 - 당��병에 대하여

당��병에 걸렸을 때 환자가 느끼는 증상은 종류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다.
왜냐하면, 제1형 당��병은 대개 급작스럽게 발병하고 체중 감소나 급송 합병증으로 병원을 찾게 되지만, 제2형 당��병의 경우는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고 뚜렷하지 않아서 당��병이 걸린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우연히 소변검사나 혈당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당��병 환자가 느끼는 증상은 고혈당으로 인해 소변으로 당분이 배설, 손실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주로 탈수 상태, 갈증, 피로, 무력감, 공복감 등이 발생한다.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당��병 환자는 다량의 물을 마시게 되어 이로 인해 소변량은 더욱 증가하게 된다.
그 외에도 일반적인 증상으로 피부에 가려움증을 느끼게 되고 부스럼이 잘 생기며 조그만 상처에도 잘 곪게 된다. 쉽게 피로를 느끼고 사람이 신경질적으로 변하여 시력이 떨어지고, 심하면 실명 상태에 빠져서야 병원을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손이나 발이 저릿저릿한 증상도 나타나고 소화장애, 배설곤란, 발기부전, 여자의 경우 냉대하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당��병에 걸린 줄을 모르고 있던 환자가 잇몸질환 때문에 치과에 갔다가 당��병으로 진단을 받고 놀라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가 흔들리거나 잇몸에서 고름이나 피가 나오는 증상이 흔하게 나타난다. 당��병 발병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매우 심하게 나타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괴로움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의사의 지시나 처방에 따른 치료를 소홀히 하기 쉽다. 당��병의 초기에 있어서 병의 경중은 혈당의 수치로만 알 수 있는데 이 시기에 치료를 소홀히 하면 고혈당이 계속되어 5~10년만 지나도 그야말로 걷잡을 수 없는 무서운 합병증이 생기게 된다.당��병의 합병증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치료가 어렵고 잘 안되는 것이 특징이고, 합병증의 발생은 당��병에 걸린 기간, 혈당조절 정도왿� 관계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혈당의 조절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