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20 - 동뻑아의 허브도시, 인천

Ⅰ. 서론
인천은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중앙부 서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항구도시로서, 동뻑아의 관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의 경제권은 서울 서남부지역과 김포를 비롯해 경기도 부천 광명 시흥이 직접적인 경제적 영향권을 형성하며 수도권 및 서해안권이 간접영향권을 형성하고 있다. 인천은 입지적 이점을 이용하여, 물류중심지왿�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여 남쪽으로는 기흥 남양만 북쪽으로는 개성공단과 연결해 동뻑아 경제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인천의 사회 문화권은 서해 도서지역 및 김포시 서남부지역이 역사적 문화적 동질성을 갖는 지역이므로 직접적인 영향권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발표의 주제 도시로 인천을 선정한 계기는 2014년 아시안게임을 인천이 유치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시아게임을 통해 인천은 지역경제의 활성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인천은 아시안게임이라는 단일 국제행사를 중심으로 지역발전 효과를 기대하고 있기 보다는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미래 동뻑아 중심의 경제 허브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도권 인구를 위한 해안 관광지로서의 입지 확보를 위한 계획을 진행 중이다.


위의 사진과 같이 인천은 개발대상지역을 6개로 나누어 개발계획을 수립하였다.
그 지역들을 다시 크게 2가지 맥락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한 가지는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지역으로 구도심, 강화, 옹진해안 지역이 여기에 해당한다. 다른 한 가지는 비즈니스 산업단지로서 송도, 영종, 청라 지역이 여기에 해당한다.
202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의 모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도권의 동뻑아경제 문화중심지기능을 강화하고 이왿� 직접 관련이 없는 기능은 선택적으로 지방에 분산시킨다. 둘째, 경제자유구역, 국제자유도시 등 국제경제협력거점을 개발하여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셋째, 동뻑아 중심이라는 입지적 강점과 인천국제공항 등의 양호한 교통여건을 살려 인천을 동뻑아의 물류중심도시로 육성하여 국제교류벨트 구축한다. 넷째, 강화옹진 등의 접경지역은 평화관광벨트로 조성하여 생태관광과 남북교류의 거점으로 육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