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6-1 기체의 성질

초등학껓 6학년 1학기 1. 기체의 성질
1. 단원명 : 1. 기체의 성질

2. 단원의 개관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신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관심을 더 가지기 마련이다. 사람의 경우 관심이 곧 호기심으로 변하고, 그 호기심으로 인해 어마어마한 양의 지식체계를 구성해왔다. 이러한 관점은 7차 교육과정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과학과의 총괄목표를 살펴보면 ‘자연현상과 사물에 대하여 흥미왿� 호기심을 가지고 과학의 지식체계를 이해하며, 탐구 방법을 습득하여 올바른 자연관을 가진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문제는 자신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지 않으면 관심을 가지기 힘들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초등에서 배워온 자연현상과 사물은 그 내용이 얼마나 심오한 지에 관한 논의를 떠나, 일상생활에서 한번쯤은 목격하였거나, 다루는 내용에 관한 것을 손으로 만져보거나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번 단원에서 공부할 ‘기체’는 선수 학습인 소중한 공기 단원에서도 그러하였듯이 간접적으로 그 존재를 확인할 수밖에 없고, 이 시기의 아동이 구체적 조작기왿� 형식적 조작기 중 구체적 조작기에 더 가깝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도 않는 기체왿� 관련된 호기심을 가지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보충실험: 튀지않는 탁구공>
◎실험 목적
-튀지 않는 탁구공을 만듦으로써 작은 구멍을 통해 탁구공속에 물을 넣는 방법을 찾 아낸다. (탐구)
-기체의 부피가 온도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알 수 있다.(지식)
-문제해결에 과학적 지식을 이용하여 사물을 과학적으로 볼 수 있다. (태도)

◎준비물: 탁구공, 투명컵, 바늘, 집게, 투명매니큐어
◎실험 과정
① 촛불에 핀을 달구어 한 개의 탁구공에 작은 구멍을 뚫는다.
② 따뜻한 물과 찬 물에 탁구공을 넣는다.
③ 탁구공의 물기를 휴지로 잘 닦는다.
④ 구멍에 투명한 매니큐어 바르고 구멍이 막히기를 기다린다.
⑤ 두 개의 탁구공을 동시에 떨어뜨려본다.






핀을 달구기
탁구공의 구멍 뚫기
따뜻한 물과 찬물에 탁구공 넣기
구멍에 메니큐어 바르기
떨어뜨려보기

탁구공에 따뜻한 물에 넣으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탁구공 안 공기의 분자운동이 빨라져서 부피가 커진다. 기체의 부피가 커지므로 탁구공 안의 공기가 밖으로 밀려나가고 찬물에 넣으면 부피가 작아져 물이 빨려 들어온다.탁구공이 바닥과 닿을 때 공속에 물이 충격을 흡수해 탁구공이 튀지 않는다.
※이 실험을 지도할 시 유의할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