댿�중음악의 어머니로 불리는 “블루스”는 과연 어떤 음악일까?

-댿�중음악의 어머니로 불리는 “블루스”는 과연 어떤 음악일까?-

195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블루스는 재즈에 속한 장르로 여겨져 왔다. 재즈왿�는 별개의 장르로 재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말에 들어왿�서였다.
블루스라는 말은 ‘우울함을 나타내는 용어‘로 음악의 장르라고 하기보다는 표현 기법, 혹은 스타일로 보는 시각이 강하게 존재하고 있다. 우울함을 노래하거나 연주할 때 play The Blues, Sing The Blues 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서 이러한 시각을 나타내기도 한다.

☞블루스의 기원.
블루스의 기원은 18세기 목화농장의 흑인노예들에 의해 불리워졌던 할러, 혹은 노동요로 불리는 음악으로 흑인들의 세속 민속 음악이다. 20세기 초 미국 남부 흑인들이 부르기 시작했으며 단순하면서도 표현적인 형식으로 1960년 미국 댿�중음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블루스의 양식.
블루스의 양식은 표현력이 풍부하고 음조의 변화가 크며 <Blue Notes: 블루스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반음 내린 제 3도, 제 7도를 포함하는 선법> AAB형식으로 된 3행 가사의 연 ,12마디 형식으로 구성된다. 보통 각 행의 처음 2마디 반은 노래로 부르고, 나머지 1마디 반은 악기로 연주하는 브레이크가 있어 성악 선율을 반복, 응답하거나 보충한다.
<-Break란? 재즈용어로 리듬 섹션과 선을 멈춘 상태로 이루어지는 즉흥적인 짧은 독주를 말한다.>
블루스에서 후렴에서 부름과 응답 형식으로 반복하는 연의 구조, 성악에 나타나는 가성에 의한 브레이크, 기타나 하모니카 같은 악기로 성악을 흉내내는 등 아프리카 흑인의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처럼 블루스 노래는 이야기의 줄거리 보다는 주로 사랑 때문에 느끼는 슬픔이나 애수 따위의 감정을 표현한다. 블루스 연주자들은 이러한 느낌들을 음악적으로 잘 표현하기 위해서 멜리스마, 당김음과 같은 성악 기법이나 기타 줄을 목쪽으로 구부려서 연주하는 ‘초킹(choking) 연주 기법으로 흐느끼는 듯한 소리를 내는 기악 기법을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