붿�의미래 독후감

1. 개요
<부의 미래>는 저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15년 만에 내놓은 신간으로, 다소 딱딱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앨빈 토플러라는 네임밸류 하나만으로도 출간되자마자 바로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 화제의 책이다. 이 책은 책 제목 그대로 미래의 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앨빈 토플러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부 창출 시스템을 예견하고, 경제에서 사회제도, 비즈니스부터 개인의 삶까지 미래 세계를 조명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새로운 부의 창출 시스템은 크게 두 가지 개념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하나는 현상이고 다른 하나는 심층 기반이다. 그는 복잡한 현상 밑을 흐르는 근본 즉, 심층 기반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을 때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고 설파하고 있다. 그리고 심화된 제3물결이 가져올 심층 기반의 변화, 그로 인해 도래할 새로운 부 창출 시스템이 우리의 일상생활, 사회, 더 나아가 문명에 미칠 영향력까지 심도 있게 밝히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단순히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부가 아닌, 문화왿� 문명이라는 좀 더 커다란 구조 속에서 우리 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부가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변화하며, 또 어떻게 이동하는지 등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삶의 변화에 대한 예측에 그치지 않고 거대한 부의 혁명 안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한 조언해주고 있다. 그럼 이 책이 전하고 있는 핵심 메시지왿� 그에 따른 다양한 쟁점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2. <부의 미래> 감상 및 분석
(1) 혁명
앨빈 토플러는 첫 장에서 혁명적 형태의 부가 수년 내로 개인의 삶과 기업, 세계를 재편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혁명적 부는 창의적 기업가에게 기회왿� 새로운 삶의 궤적을 제시하고, 전 세계적인 빈곤에 대한 해결책도 던져 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희망의 이면에는 위태로운 경제상황과 제도적 실패가 결합되어 개인을 절망적인 상황으로 몰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새로운 부 창출 시스템은 자주 나타나는 것도 아니며 단독으로 오지도 않는다. 새로운 삶의 방식, 즉 문명을 동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