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의 내성

I. 서론
얼마 전, 충주에서 항생제가 듣지 않는 강한 이질균이 등장해 국민들의 불안을 사고 보건당국을 긴장 시킨 일이 있다. 이 강한 이질균은 사소한 감기에 까지 항생제를 남용하는 습관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우리는 감기에 걸리면 습관적으로 항생제를 먹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항생제를 복용하겠다는 응답이 20% 가까이 되었다. 그리고 동네에 있는 크지 않은 병원에서는 감기 환자에게 항생제를 처방해주는 경우가 60%가 된다고 한다. 이런 잘못된 인식으로 우리나라는 사람뿐만 아니라 축산용 사료에까지 한해 1천5백 톤이 넘는 항생제를 마구 쓰고 있다. 이는 결국 내성 세균이 늘어나 질병치료가 매우 어려워지는 결과를 초래하게된 것이다.
1928년에 Fleming이 페니실린을 처음 발견하였을 때 페니실린은 거의 모든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부상당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렸고, 우리나라에서도 페니실린 한 병은 만병통치약으로 여겨졌었다. 그러던 것이 1960년도에 들어서부터 전세계적으로 내성균이 출현하기 시작하였다. 1967년에 New guinia에서 항생제 내성 Streptococci가 발견되었을 때 그 당시에는 널리 퍼질 것 같지 않았다. 하나 실제로는 전 세계로 퍼져나가 현재 폐결핵만큼 치명적인 결과를 일으키고 있다. 지구 여러 곳의 내성 균주의 분포는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나 항생제 내성균의 내성 enterococci가 뉴욕과 미국 다른 지역을 퍼져나갔다. 가장 큰 걱정은 이 미생물이 현재 가장 강력한 효능을 가진vancomycin 에 대한 내성 인자를 다른 병원균에 전달하는 것이다. 항생제 내성균은 새로운 감염질병의 위협과 함께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항생제 내성균의 빠른 확산은 어느 나라에서나 큰 문제가 되었다. 현재 중요한 사람 병원균들은 항생제 내성을 가지고 있으며 간혹 거의 모든 약에서 내성을 보이고 있는 경우도 있다. 약의 오용, 감염질병에 약한 고령인구왿� 어린이의 증가, AIDS왿� 암과 장기이식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