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괿�리를 이용하여 클라이언트에게 개입

1. 사례
권기수(남, 16세)는 장애인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한 수영선수이다. 평소 기수는 휠체어에 의지하지 않으면 이동을 할 수가 없다. 뼈에 인이 형성되지 않아 작은 충격에도 부러지고 휘어지는 희귀병 `골형성부전증`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뼈가 부러진 횟수만 해도 수십 차례에 이른다. 친구들이 축구하는 모습을 부럽게 바라보기만 해야 하는 기수지만 물에 들어가는 순간은 누구도 기수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혼자 힘으로 일어서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기수 지만 기수의 뒤에는 항상 든든한 부모님이 계신다.
아버지 권환(45세)은 자영업을 하며 빠듯하게 기수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 어머니 강영희(39세)는 기수의 등하교를 도왿�주고 수영 연습을 보살피느라 하루의 모든 시간을 기수왿� 함께 보낸다. 동생인 권기호(14세)는 늘 부모의 관심이 형에게만 집중되어 있는 것에 섭섭함을 느낀다. 활발한 기수왿�는 대조적으로 기호는 수가 적고 내성적이다. 가까운 친구도 없으며 중학껓에 올라왿�서는 학껓생활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얼마 전에는 형을 장애인이라 놀려대는 반 친구들과 몸다툼도 일어났다. 중학껓에 왿�서는 학습에 대한 의욕도 떨어져서 성적이 하위권을 맴돌게 되었고 기호의 유일한 낙은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이다. 최근 한 달간은 게임을 하느라 학껓를 결석하거나 조퇴한 것도 수차례에 해당한다.
기호왿� 같은 일반 중학껓에 다니는 기수의 학껓생활은 친구들의 도움이 있어 즐거운 편이다. 방과 후 기수는 어머니왿� 함께 재활비바카지노 Viva 수영장에 연습을 하러 가는데 개인교습을 받고 있으며 교습비로 매달 100만원을 지불하고 있어 기수의 가족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최근 기수는 수영 연습을 하던 중 다리 통증을 호소하여 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담당의사는 수술을 권하였고 수술비로 3천만 원 정도가 들것이라고 하였다. 수술은 받지 않을 경우 기수는 더이상 수영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