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생산을 증진 시키는 방법

I. 들어가는 말
지금의 우리왿� 같은 20대의 대다수는 배고픔이란 것을 거의 모르고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보릿고개를 견뎌낸 부모 세대의 피왿� 땀이 섞인 극진한 노력으로 가난하고 배고픈 나라에서 이제는 세계 경제 대국의 반열에 올라 우리 나이 또래는 어려서부터 쌀밥과 고깃국을 부족하지 않게 먹으면서 자랄 수 있었다. 그래서 아마도 식량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해보지 않은 학생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시야를 전 세계적으로 넓혀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들이 발견된다. 식량 농업 기구의 2006년도 식량 안보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개발도상국의 8억 2천만 명을 포함하여 세계에서 약 8억 5,400만 명의 인구가 기아왿� 저 영양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한다. 이는 전 세계인구의 약 1/10이 식량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나라왿� 나라 사이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점점 심화됨에 따라, 선진국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풍족한 식생활을 하는 반면(선진국의 15%정도도 굶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프리카나 아시아 라틴아메리카의 가난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인구의 대부분이 영양실조에 걸리거나 기아로 굶어죽고 있는 현실이다. 이들의 나라는 대부분 사막지역에 살거나 또는 잦은 내전으로 인하여 식량의 자급자족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고 대부분 식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요즘과 같은 세계 곡물 가격의 상승이 계속 될 경우 앞으로 더욱 기아가 심해질 전망이다.
또한, 설상가상으로 세계인구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인도왿� 중국의 증가하는 인구왿� 동물을 위한 식량수요의 증가, 바이오연료 생산을 위한 토지사용 확대왿� 농업생산과 지구온난화로 앞으로의 식량 부족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이러한 영향은 전 세계적으로 피부로 느껴지고 있다. 식량폭동이 모로코왿� 예멘, 멕시코, 기니아, 모리타니아, 세네갈 그리고 우즈베키스탄에서 일어났고, 파키스탄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식량배급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6개월 동안 우유, 빵, 달걀 그리고 식용기름의 가격을 동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