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주의 학습이론] 구성주의 학습이론 총 고찰

1. 구성주의 학습이론의 등장배경
21세기는 정보화 사회이다. 정보화가 필요로 하는 인재는 창의적이고, 돌발적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 비판적 사고력을 지닌 인재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기존의 행동주의왿� 인지주의에 바탕한 수동적, 단편적 지식 암기중심, 지식전달위주의 교육은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를 만들어내지 못하였다. 이에 시대의 요구에 맞는 학습자 스스로 학습에 대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학습에 대한 책임을 지며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시대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패러다임에 기초한 교수-학습방법이 등장하였다. 바로 구성주의에 기초한 학습이론이다.

2. 구성주의란?
구성주의는 지식이 무엇이며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대한 인식론으로 교육에 있어서의 포스트 모더니즘이라고 불리며 객관주의에 상대되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구성주의에서는 지식의 구성과 습득은 개인의 인지구조를 재구성 해가는 과정에서 보며, 지식의 습득은 개인이 속한 사회의 구성원들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본다. 쉽게 설명하자면 정보화 사회의 교육적 패러다임은 학습자 중심이다. 즉 교육이 가르치는 교사중심에서 배우는 학생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구성주의는 그러한 패러다임과 맥을 같이 함으로써 현재는 컴퓨터 이용 학습, 웹기반 학습 등의 이론적 배경을 대변해 주고 그 실천적 방안을 제시해주는 학습이론으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

(2) 객관주의 교육과 구성주의 교육의 기본 관점
전통적 교육방식으로 대변되는 ‘객관주의 교육’에서는 “지식은 현실의 반영, 현실 속에서 두드러진 추세를 선택하고 추상화, 단순화하여 제시하며, 이는 이론으로 정교화, 명세화되어 그 나름의 체계적 연계를 지닌다.”라고 파악하는 반면, 앞으로 지향해야 할 교육방식으로 대변되는 ‘구성주의 교육’에서는 “객관적 지식 혹은 절대적 진리란 존재하지 않으며, 오히려 지식이란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상황 속에 놓인 개인의 사회적 경험에 의거하여 구축된 개인의 인지적 작용과, 사회적 상호작용이라는 두 축에 의해 습득, 형성된다.” 고 파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