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카메라의 종료별 특징

1) HD영상의 이해

HD는 High Definition의 약자로서 말 그래도 높은 수준의 화질이나 음질을 뜻하는 말이다. 기존의 SD(Standard Definition)은 표준 화질로 화면 비율은 4:3, 해상도는 640 * 480으로 35만 화소에 지나지 않지만 HD는 고화질로서 화면비율이 16:9, 해상도는 1920 * 1080으로 최대 200만 화소를 갖는다. 이 처럼 SD에 비해 훨씬 좋은 화질과 영화 필름 해상도에 버금가는 큰 해상도, 그리고 음의 왜곡현상 또한 줄여 CD에 가까운 음질을 재현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HD라는 단어가 이미 익숙하다. HDTV, HD방송, HD게임 등 이미 많은 부분에서 영상의 디지털 HD화 급물살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 HD화가 가장 빨리 일어나는 분야는 아마 방송 분야일 것이다. 아름다운 영상으로 일기를 끌었던 드라마 다모왿� 황진이 역시 HD영상 드라마이다. 이러한 HD 프로그램 방송시간 비율은 2008년에는 50%, 단계적으로 높아져 2010년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물론 HD화는 비단 방송뿐만이 아니다. 영화, 영상회의, DVD(블루레이 등), CF 등 영상 관련 전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영화 분야에서 HD 영상 제작은 영화 제작자에게 부담스러운 제작비의 절감을 안겨주며 ,영상을 수백 번을 상영해도 변하지 않는 화질로 볼 수 있다. 필름에 견주어 손색이 없는 높은 해상도로 일반적인 영상보다 화질이 월등하게 뛰어나며, 시간 절감의 경제성, 현장에서 촬영 직후 색 보정을 거쳐 재촬영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편리성 등 많은 장점이 있다.

2) HD영상 영화의 시작

HD영상 카메라는 일본에서 개발 되었지만 시작은 미국이었다. 24P HD카메라(SONY F950)로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 에피소드Ⅰ>을 찍으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영화 촬영에 사용하기 시작 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Ⅱ>의 경우 영화 전편을 이 카메라로 촬영해 시각적인 영상을 극대화 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HD영화는 <욕망>이라는 영화로 첫 국내 HD영화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으나 상업적으로나 비평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그 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HD영화들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