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흡입증후군

1. 해부 생리적 특징
1. 태��흡인증후군(MAS, meconium aspiration syndrome)에 관한 문헌고찰
신생아가 태어나기 전 산모의 자궁 속에 있을 때, 태아는 산모의 양수를 조금씩 먹고 출생 후에 처음 대변으로 나오는 것을 태��이라고 한다. 출생 후 정상적인 수유를 하면 2-3일간 태��을 본 후 1-2주 까지는 이행변을 보고, 그 후에는 정상적인 변을 본다. 즉 태��은 아기가 태아 때 만든 변을 출생 후에 보는 것이다. 태��은 정상적으로 위장을 거쳐 항문으로 배출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아기가 태아기나 혹은 분만과정 중, 난산을 하거나, 아기가 많이 힘들었던 경우에(이를 의학적으로는 가사 상태라고 함) 아기가 일시적으로 저산소증에 빠지고 아직 태어나기 전의 자궁 속에 있을 때, 태아의 항문 근육이 이완되어 태��을 양수 속으로 배출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이때 양수는 태��에 오염이 되고 게다가 태아가 가사 상태가 되면 헐떡거리게 되고, 태어나는 과정에서 호흡이 시작될 때 태아가 태��에 오염된 양수를 폐로 흡인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폐로 들어간 태��은 폐 속에서 독성 물질로작용해서 폐렴, 기도를 막는 일, 이차적인 호흡곤란 등의 문제를 출생 직후부터 일으킨다.
1) 병태생리
태��흡인증후군은 질식성 스트레스로 인해 자궁내로 태��이 유출되는 것으로 주로 만삭아나 과숙아에게 생긴다. 태아가 태��을 삼키거나 흡인하면 흡인된 태��이 더욱 끈끈하게 되고 기도가 부분적으로 막히거나, 하부 호흡기 공기 폐색, 과팽창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이로 인해 폐혈관 저항이 상승된다. 태아가 산혈증을 유발하게된다. 동맥관 개존은 폐혈관 저항이 높아져서 좌심방을 채우는 혈액량이 줄어 들게 되므로 일부의 혈액은 우심방에서 난원공을 통해 유입되고, 따라서 난원공도 개존된 채 남게 되어 저산소증을 심화시킨다,또한 흡인된 태��으로 공기 통로가 막혀서 과팽창된 폐포들은 공기 유출을 초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