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 기업분석 레포트

Ⅰ. 기업연혁

1965년 새한제지공업주식회사로 설립된 한솔제��는 전주제지주식회사에서 한솔제��주식회사로 그 상호가 변경되어왔다. 1972년에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상장을 하였으며 그 이후로 제지업계에서 선두자리를 차지하여 온 내실 있는 기업이다. 또한 외형적으로도 서울 및 대전과 전주 등 여러 지역에 공장을 가지고 있다. 한솔제��의 사업부문은 인쇄용지, 산업용지, 특수용지이며 1996년에는 상해에 신문용지 공장을 기공하는 등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에 대해 각 부문에서 경제정의 기업상, 신뢰기업대상,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상 등을 여러 번 수상한 경력이 있다.


수익성비율이란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을 나타내는 비율을 말한다. 수익성비율은 재무구조왿� 자산의 효율적인 이용정도에 의하여 영향을 받게 된다. 기업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경우 투자수익률이 높은 곳에 적절히 자산을 투자하고 있다는 것으로 그만큼 수익성이 높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수익성비율에 있어 분자에는 이익항목이, 분모에는 투자액 또는 매출액이 들어간다. 따라서 수익성비율은 기업이 투자자왿� 채권자로부터 조달한 자본을 이용하여 어느 정도의 영업성과를 올렸는지, 그리고 기업의 생산, 판매, 재무활동 등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행하였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라고 말할 수 있다.
먼저 총자산영업이익률은 기업이 운용하고 있는 총자산에 대하여 기업의 핵심영업활동으로부터 이익을 낼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한솔제��의 경우 2004년부터 급격한 추락세가 지속되어왔으며 2007년의 수치를 살펴보면 10%에도 못 미칠 뿐 아니라, 영풍제지왿� 비교할 경우 2배 가량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곧 한솔제��의 생산, 판매, 관리활동에의 이익창출능력이 위험수준에 이르렀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총자산영업이익률에서 이자비용 등을 더 계상한 총자산순이익률 역시 낮은 수치일 것으로 충분히 예측할 수 있다. 실제 지표를 살펴보면 2006년에 급격히 떨어진 총자산순이익률이 2007년에 이르러 많이 회복되긴 했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수치에 머무르고 있고, 영풍제지왿�는 무려 11배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