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도덕 5. 함께짿�키자 세안

1. 제 재 : 5. 함께 지키자
2. 제재의 개관
가. 사회관
‘사회가 있는 곳에 법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사회가 있으면 법이 있기 마련 이라는 의미도 되고, 법은 사회에만 있다는 의미도 된다. 결국 이 말은 법이 없는 사회 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사회에는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누구나 자기의 욕구나 이익 만을 추구하려 할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욕망을 절제하지 못할 때 갈등과 대립으로 혼 란을 초래하게 된다. 법과 규칙은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거나 해결하여 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사회적 강제 규준이다. 이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안녕과 복지를 위하여 스스로 지키기로 약속한 규범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속한 사회의 법 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의무가 된다. 또, 법의 의미왿� 목적을 알고 옳다고 믿으며 자율 적으로 지키려는 줿�법 태도가 필요하다. 법과 규칙을 잘 지키는 사회는 안정되고 누구 나 자유왿� 평등을 누릴 수 있고, 각 개인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발전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에 학껓에서 학생들에게 법과 규칙을 잘 지키려는 줿�법태도를 기르도록 함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제재에서는 법의 의미를 이해하고 구체적인 줿�법의 사례들을 통한 학습 과정을 통하여 줿�법정신을 함양하고 규칙과 공공질서를 잘 지키는 생활 태도를 기르도 록 지도해야겠다.

나. 학생관
피아제(J.Piaget)의 도덕성 발달 단계에 의하면 초등학껓 6학년은 타율적 도덕성에서 자율적 도덕성으로 넘어가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아동들은 규칙이나 법을 상호 합의에 의한 것으로 보기 시작하지만, 법과 같은 공식적인 규칙은 권위에 대한 존경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고자 하는 바람에서 순종되어야 하는 것으로 본다. 또한 동료집단이 강력해지며 행동 기준과 성취 기준에 대한 인정이 중요한 자원으로서 어른들을 대신하기 시작한다.
본 학급 학생들을 보면 모둠 활동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과 규칙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나 법과 규칙을 생활에서 잘 실천하고 있는 학생의 비율은 낮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