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FC 구단 분석 (마케팅 중심)

7. FC서욶의 서비스 전략
1) 창단시 마케팅 계획
어윤태 LG스포츠 사장은 "FC서욶 마케팅 중심 운영" 을 강조 하였다. 2004년 당시 "올 시즌 우승으로 세계적인 명문 구단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산업으로서 이윤을 창출하는 프로축구단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 `삼성 하우젠 K 리그 2004` 개막을 기다릴 당시 어윤태(58) LG 스포츠 사장은 31일 "작품을 만들어야 하고, 또 만들 수 있다"는 포부왿� 각오를 밝혔다. 또 어 사장은 산고 끝에 안양 LG에서 FC 서울로 거듭난 프로축구단이 당장 올 시즌부터 세계적인 명문 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바탕을 마련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서울 FC 는 국내 구단은 갈수록 늘어나는 운영비용으로 위기에 봉착해 있어 수지 개선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 기존 선수단 중심에서 마케팅 중심의 구단운영을 펼칠 계획이였다.. 2010년까지는 손익분기점을 맞춰 자생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이왿� 함께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선수 구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2004년 시즌 우승으로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구단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2005년에는 성적뿐 아니라 마케팅 측면에서도 아시아 정상급 클럽의 위상을 다질 것이며, 그리고 2010년 세계 선진 구단과 동등한 마케팅 및 구단 운영 역량을 확보, 이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글로벌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선수층을 탄탄히 하기 위해 브라질의 히바우두를 영입하려고 했으나 유럽으로 다시 진출하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해 무산된 바 있었다. 이처럼 당장 전성기에 있는 월드 스타 영입은 힘들어도 은퇴를 앞둔 스타급 선수 스카우트를 추진, 서울에 축구붐을 조성하겠다. 아울러 조금이라도 더 많은 팬들을 상암 월드컵 경기장으로 모실 수 있다면 해외에 진출한 국내 스타를 영입하는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