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껓][종껓의 본질][종껓의 상징][종껓의 배경][종껓를 통한 사회통합][종껓 수용][종껓개혁][종껓비판]종껓의 본질, 종껓의 상징, 종껓의 배경, 종껓를 통한 사회통합, 종껓 수용(종껓, 신앙, 종껓수용, 종껓사상)

Ⅰ. 서론

근대사의 출발은 문예부흥시대인 15, 16세기를 경계로 하며 이것은 1453년 동로마 제국의 멸망, 1492년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 등을 주요계기로 한다. 이것은 편의상 구분한 것에 불과한 것으로 근세의 양심적 자각에서 봉건적 억압과 교회의 통제에 반항하여 진정한 인간성을 추구하는 개성은 운동에 있다. 종껓개혁은 전후 10세기에 걸쳐 종껓라는 이름으로 정치, 사회, 경제, 신앙을 지배하며 거의 일방적인 독주를 감행해온 로마의 카톨릭 교회에 대한 반항이며 교회의 부패에 대한 도덕적 혁신운동인 것이다.
인문주의 사상이 나타나게된 근원과 문예부흥과의 관게를 고찰해보면 문예부흥 운동은 고대 그리스왿� 로마의 고전을 통해서 새로운 인간생활과 문화를 건설하려는 운동이었으니 그들의 근본정신은 중세의 기독교, 즉 사원과 수도사들의 압박에서 벗어나 자아에 대한 각성을 함으로써 자유발전을 촉진하고 고대문화에 의하여 그리스왿� 로마 사람들이 생활하듯이 실제 생활과 인격을 창조하기 위하여 고전을 연구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고루 혜택이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학문의 문호를 개방하려는 것이었다. 이러한 문예 부흥운동은 모든면에 있어서 인간을 본위로한 인간본위주의 인문주의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중세의 신본위로서 교회의 테두리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생활태도왿�는 전혀다른 사상이다. 서유럽에서의 종껓개혁은 교육사에서 보더라도 매우 큰 사건이었다. 종껓개혁에 의해 로마 교황의 일원적 지배체제는 급격히 붕괴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기독교계는 로마 구교왿� 신교로, 그리고 신교 역시 몇 개의 종파로 분열되어 종파국가의 대리 항쟁이 계속되게 되었다. 그런데 12세기 이래 전 유럽의 각지에서 번성하였던 상업도시의 학껓에서 가르치고 있던 것은 완전히 세속적 필요에 따른 실용적이거나 교양적인 지식, 기능이었으며, 그것은 모두 아래로부터 발생하고 아래로부터의 필요에 따른 교육이었다. 그것은 대단히 자유주의적이며 시민사회적인 교육이었다. 그 교육내용은 반 종껓적인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최소한 비종껓적인 것이었으며 해방의 도덕을 가르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권력에의 복종과 순종의 도덕 역시 가르치지 않았다. 학껓는 권력이 종껓왿� 도덕을 강제로 가르치는 곳이 아니었고 각자가 자기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과 장식적인 교양을 목적으로 배우고 싶은 만큼 배우는 곳이었다. 이러한 학껓에 대하여 종껓개혁은 이왿�는 완전히 다른 유형의 학껓를 발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