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령자][고령화][노��복지]노��(고령자), 고령화의 정의, 범위, 특징과 노��(고령자), 고령화의 현황, 문제 및 노��(고령자), 고령화의 전망과 그에 따른 노��복지의 발전 방향, 사회복지적 대안 분석

통계청에서 발표한 인구․주택 총 조사 전수집계결과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총 인구(외국인 포함)는 46,136,101명으로 인구수로 따지면 세계 26위에 달한다. 이 인구수는 1995년 44,608,726명보다 1,527,375명(3.4%)이 증가하였음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조사를 통해 통계청에서는 노령인구에 대한 발표하면서 우리 사회가 `노령화 사회`에 진입했다고 밝히고 있다. 노령화 사회의 진입 여부를 알리는 통계를 산출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중위연령을 산출하는 것이다. 중위연령이라는 것은 전체 인구를 나이순으로 세웠을 때 중간에 서 있는 사람의 나이를 가리킨다. 보통 20세 미만의 경우를 연소인구, 20˜30세 미만을 중년인구라고 부르며, 30세 이상을 고령인구라고 부른다. 이번 통계의 결과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중위연령은 32.0세로 이미 우리 사회가 고령인구(Aging Population) 국가로 진입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성별 중위연령을 보면, 남자는 31.0세, 여자는 33.1세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 2.1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는 노령화 지수이다. 노령화 지수를 산출하는 공식은 `노령화 지수=고령인구(65세 이상 인구)/유소년인구(15세 미만 인구)×100`이다. 노령화 지수가 15세 미만이면 연소인구(Young Population), 30세 이상이면 고령인구(Aging Population)라고 부르는데, 이번 통계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노령화 지수는 35.0이었다. 이 수치는 1995년 25.8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음을 보여 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이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음을 확연하게 보여 주고 있다.
셋째는 노령인구 지수이다. 노령인구 지수는 65세 이상의 노령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UN은 노령인구 비율이 7% 이상은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분류하고 있는데, 우리 나라는 65세의 노령인구 수는 3,372,000명으로 총인구 대비 7.3%를 차지했다. 이는 우리 나라가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음을 보여 주는 또 다른 증거이다. 더욱이 이 노령인구 지수는 20년 전에 비해 2.3배로 증가한 것으로 우리 나라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빠른 속도로 노령화 사회가 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그래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이 OECD 국가 중에서 고령화 현상이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UN이 규정한 노령인구 비율에 진입 속도를 산정해 본 결과, 우리 나라는 이미 7%를 넘어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오는 2022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