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기업을 통해 본 노사갈등관리의 중요성

노동자란 노동력을 제공하고 얻은 임금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이며, 법 형식상으로는 자본가왿� 대등한 입장에서 노동계약을 맺으며, 경제적으로는 생산수단을 일절 가지는 일 없이 자기의 노동력을 상품으로 삼는 사람이다. 또한 육체노동을 하여 그 임금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이런 노동자들을 나라에서도 헌법으로 보호하고 있다. 헌법 제 32조는 노동권에 대한 조항이며, 2007년 7월에는 비정규직보호법이 만들어져 시행되고 있다. 이는 불합리한 차별금지, 2년 이상 고용한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화, 불법파견제재 등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다. 하지만 이 법안이 애초 그 취지왿�는 달리 비정규직 차별 시정 의무를 교묘히 피해가려는 기업에 날개를 달아 주고 있다며 노동계의 지적을 받고 있다.
2007년 7월의 ‘비정규직 대란’으로 떠오른 이랜드 사태는 비정규직보호법 시행을 계기로 이랜드그룹이 뉴코아왿� 홈에버의 비정규직 사원 750여명을 해고하거나 외주 용역업체로 넘기려 하면서 벌어졌다. 홈에버에선 근무기간이 2년이 안 된 비정규직 사원 300명 이상이 대량 해고됐고, 뉴코아의 경우 외주화를 거부한 비정규직 사원들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었다.

- 이랜드 그룹은?
패션/유통 전문기업인 이랜드는 성인캐주얼, 유/아동복, 내의, 숙녀복, 주얼리 등 패션사업부문과 국내최초의 백화점식 패션할��점인 2001아울렛을 비롯하여 뉴코아아울렛, 엔씨백화점, 킴스클럽, 홈에버 등으로 구성된 유통 사업부문 그리고 식품, 호텔, 인테리어, 건설, 가구, e-business 등의 기타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이랜드 그룹의 경영이념
나 눔
기업은 반드시
이익을 내야하며
그 이익을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쓰기 위해서 일합니다. 기업은 소속되어 있는 직원의 생계왿� 기업에 투자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익을 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