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교사의 역할과 나의 교육관

1.서론

현재 우리나라 교사들은 어떠한가? 스승의 날을 맞이해서 정말로 스승으로서의 꽃을 받는 교사는 얼마나 될까? 요즘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무시당하고, 걸핏하면 교사라는 이름 때문에 욕을 먹는 것이 빈번하다. 그리고 연일 tv에서는 잘못된 교사들의 모습이 문제로 인식되어 뉴스왿� 시사프로그램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것은 바람직한 교사상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박혀있지 않기 때문이며, 교사의 역할적인 면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사회가 변화되면서 기존의 교사상을 현대에 적용하기에는 사회적으로 무리가 따르데 되었다. 이렇게 교사들은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 변화의 압력을 받고 있다. 결국 교사의 변화는 시대적인 대세로 사회 문제화까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점차 그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교사의 본래의 역할, 바람직한 교사의 역할과 그에 따른 나의 교육관을 살펴보자.

들어가기 전에 먼저 “교사란 무엇인가?”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을 ‘인간 행동 특성을 계획적으로 변화시키는 과정’ 이라고 정의해 본다면 교사는 그 일을 담당하는 교육자라고 볼 수 있다. 교사에 대한 이러한 정의는 어떤 특정한 직종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인간 행동의 계획적 변화’를 시킬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를 가리킨 말이라고 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교육자왿� 교사는 엄연히 다른 말이라고 생각한다. 교사도 교육자임에는 틀림없으나 아무리 인간의 행동을 계획적으로 잘 변화시킬 줄 아는 사람이라도 특정요건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교사라고 부를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교사란 그 능력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그 직업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이를 바탕으로 본 내용에 들어가자.

2.본론

(1)바람직한 교사의 역할

바람직한 교사의 역할은 어떤 것이 있을까? 내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교사의 역할은 크게 수업전문가로서의 역할과 모델로서의 역할, 그리고 이해자(조력자)로서의 역할이다. 수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