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폭력성과 여러 견해

(1) 서론
영화를 보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장르 구분 없이 감상한다. 이번에 『강철중』이란 영화를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보게 되었는데 마침 수업의 과제에도 채택이 돼서 다른 때 보다 더 몰입해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주제를 영화에서 나타나는 폭력성에 대해서 생각해보라는 교수님의 말씀에 영화를 본 뒤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 할 수 있었다. 영화는 어느 순간 우리 삶과 예전에 비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폭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폭력성이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한국 영화에서 나타나는 폭력성과 강우석 감독의 영화들에서 나타나는 폭력성, 마지막으로『강철중』에서 나타나는 폭력성에 대해서 비교 분석하고 평가해보기로 한다.

(2) 폭력성이란 무엇인가
폭력성을 정의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영화 속에서의 폭력성은 다양하게 표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폭력이란 사람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공격적인 행위의 한 형태로 정의 할 수 있다. 사전에서는 폭력이란 ‘난폭한 힘, 무법한 완력’, ‘어떤 권력집단이나 반대파 등을 타도하거나 분쇄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는 정치상, 군사상의 강제적인 힘’으로 구분하는데 전자는 개인적인 폭력의 개념, 후자는 사회적인 폭력의 개념으로 구분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폭력에 대한 다양한 정의를 신체적 대물적 폭력과 같은 직접적 형태로서 폭력을 정의하는 협의적 정의왿� 상징적 폭력과 언어적 폭력과 같은 간접적 형태의 폭을 포함하는 광의적 정의로 구분하기도 한다. 쿤켈(Kunkel)은 폭력이란 ‘인간이나 생물체에게 의도적으로 해를 입히기 위하여 육체적 힘으로 위협하거나 실제로 힘을 행사하는 것을 명백하게 묘사한 것으로 정의 내린다. 폭력의 고의성은 개인적인 것으로 타인이 직접 관찰 불가능한 내적 심리항태를 나타낸다. 이러한 행동이 대중들한테는 반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