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졵자원 역량 및 관리

제 1절 핵심역량 관리의 이론적 배경

1. 핵심역량의 정의
일반적으로 핵심역량(core competence)의 정의는 경쟁기업에 대해 절대적인 경쟁우위
창출을 가능하게 하는 기업의 독특한 자원과 능력의 조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시장에서
구입가능하거나 재생산, 복제, 대체가 불가능한 유무형의 자산을 말한다. 이때 핵심역량
이란 단순히 그 기업이 잘하는 활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기업에 비하여 훨씬
우월한 능력, 즉 경쟁우위를 가져다주는 기업의 능력으로서, 보다 우수한 수준으로 고객
에게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의 힘을 말한다. 그러므로 기업 내에 산재해 있는 여러
가지 요소 중 기업의 경쟁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요소를 명확히 설정하고 이를
의식적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 핵심역량의 구성요소
핵심역량은 과거에 그 기업을 이끌어왔으며 보완과정을 거치고 추가로 역량을 축적 측
면 미래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내부에 공유되어 있는 특유의 총체적인
능력, 기술, 지식, 문화 등을 말하는데, 이는 유형, 무형의 자원과 조직능력을 포괄는
총체적 개념으로 핵심기술과는 구별된다.〔그림1〕에서 보는 바왿� 같이 유형의 자원
으로는 기업의 자금능력, 공장설비, 유통망 등과 같은 기업의 물적 자산과 금융자산이
있겠고, 무형자원은 특허, 저작권, 기업비밀과 같은 기술과 노폙우, 브랜드, 고객데터
베이스, 특수한 관계 등 보이지 않는 기업특유의 자원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조직능
력은 신제품 개발능력, 효율적인 조업능력, 마케팅능력, M&A/전략적 제휴 능력 등
조직에 체화된 기업특유의 능력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기술, 브랜드왿� 같은 무형
자산과 조직능력은 그 가치를 정확히 평가하기는 어려우나 경쟁사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경쟁우위의 중요한 원천이 된다고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