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빙크 선껓학개론 서평

바빙크는 본서를 통해 성경적 선교이론을 수립하였으며, 선교적 변증학인 ‘엘렝틱스’(Elentics)라는 용어를 만들어 이 이론을 확정하였다.
선교의 역사는 교회의 역사왿� 함께 한다. 이처럼 교회는 선교를 자명한 사역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선교의 학적 연구가 필요하지 않았다. 때문에 선교학의 체계적 연구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그럼에도 토마스 아퀴나스의 Summa Contra Gentiles왿� 같이 효과적 선교를 위한 전략적 연구는 지속적으로 연구되어 왔다. 선교학이란 선교 개념과 성경에 규정된 교회의 사명과 역사, 선교의 제 문제에 관한 학문을 일컫는 말이다. 선교학은 크게 선교이론(The Theory of Missions)과 선교역사(The History of Missions)로 나눌 수 있다. 선교이론에는 성경적 입장에서 책임성 있는 비기독교 종교사상을 연구하는 ‘Elentics’가 포함된다.
선교이론에서 선교의 기초는 성경을 기초로 한다. 우리는 신․구약에서 이방인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이미 예정되어 있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예정이 이루어짐을 분명히 볼 수 있다. 선교의 사명이 그리스도에 의해 우리에게 주어져 있음과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 가운데 선교가 일어나고 우리가 그의 손의 도구로서 사용되어짐을 잘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화목의 신분을 가지고 있기에 선교는 교회의 소명이 된다.
선교방법 또한 성경에서 도출되어야 올바르다. 선교방법에 대한 연구는 복음을 증거 할 때 더욱 효율적으로 증거하기위해 행해진다. 선교사는 복음을 증거 할 때 포괄적 접근법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교육, 의료, 기술 및 사회 경제적 원조 등은 복음 전파 아래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선교 사역의 근본요소는 복음전파왿� 함께 인간의 모든 국면과 관계를 다루는 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선교사가 접촉을 시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빛으로 말씀을 받는 사람들을 봐야 한다. 그들과의 접촉점은 하나님의 일반계시에서 출발하여서 그들에게 회개왿� 심판을 선포하는 것으로 결말이 난다.
보에티우스는 그의 책 plitica Ecclesiastica에서 선교의 목적을 세가지로 정의하는데, 곧 이방인의 회심과 교회의 설립과 하나님의 은혜를 확증함과 영광 돌림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