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학껓급식 발전방안

Ⅰ. 서론
학껓급식의 양적 확대는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초등학껓의 학껓급식은 거의 100%에 달하고, 중•고등학껓의 학껓급식도 90%를 넘어섰다. 이렇게 학껓급식의 양적 성장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에 반해 질적 성장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 학껓체육보건급식과에서 2006년 2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3년도 1년간 발생한 식중독 환자 7,909명 중 학껓급식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4,130명이었으며, 2004년도에는 56건 6,673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 10,388명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2005년에는 전체 5,711명의 40%인 2,304명이 식중독 환자였다. 이처럼 학껓급식에 대한 질적 문제, 즉 안전성 문제는 크게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수요처를 마련하고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학껓급식을 통해 안전하고 저렴하게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2010년 3월까지 서울시 강서도매시장 내에 시설비 90억 원을 들여 2,000㎡의 지하 1층, 지상 2층의 친환경농산물 급식 유통비바카지노 Viva를 건립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강서 친환경농산물 급식 유통비바카지노 Viva의 건립은 급식 전담시설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현재 친환경농산물이 학껓급식에 이용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인 높은 가격과 낮은 신뢰도를 바로잡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더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는 학껓급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교육문제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의 학부모들의 입장에서는 학껓에서 나오는 급식의 안전성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왿� 같이 급식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학껓급식이 대두되었는데, 이는 기존의 관행농산물을 사용한 급식방법보다 식품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신뢰성을 증가시킬 수는 있지만 비용의 증가 및 공급체계 관리의 어려움 등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