짿�역사회복짿�기관 조사

1. 부천시 지역사회의 특성

부천시는 서울과 인천 사이에 위치한 인구 86여만명(경기도 전체 인구의 8.2%)의 대도시이다. 2004년 8월 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관련 부천시 수급자 현황은 일반수급자 7,879세대 14,820여명, 특례수급자 228세대 330명, 기타(시설) 5시설 350명으로 부천시 전체 8,100세대 15,500명으로 나타났다.(원미구의 경우 일반수급자 3,669세대 6,976명) 이중 춘의동을 조사하였을 경우에는 일반수급자 579세대, 조건부수급자 21세대, 특례수급자22세대로 나타났으며, 복지관이 위치하고 있는 춘의주공아파트의 전체 수급자 현황으로는 464세대 915명이었으며, 춘의주공아파트를 제외한 기타지역이 115가구 215명으로 나타났다.(춘의동 622세대 1,130명) 이는 부천시에서 적지 않은 수급권자들이 밀집거주하고 있는(부천시 전체 5.9%, 원미구 전체 14%) 춘의아파트(부천시 최초의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에게는 빈곤에서 파생되는 사회문제(가정해체 및 자활 및 자립의지 저하, 사회참여 부족, 자존감 상실, 공동체 의식감소 등)가 가장 큰 지역적 어려움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이들을 위한 안정적인 고용상태 유지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활동 강화, 경제적 안정 및 가정보호 등 사회적 차원에서의 지지보호망 구축과 연계사업을 통한 가족기능강화 지원사업 추진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2. 춘의종합사회복지관 개황

1) 지역사회 현황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은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미구의 경우 부천의 다른 지역에 비하여 법정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부천시 전체 45%) 특히 본 복지관이 위치하고 있는 춘의임대아파트는 1992년 임대아파트 건립시행 정책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밀집하여 거주하고 있다. 춘의아파트 지역은 총 976세대로 이중 464세대가 기초보장법 수급권자로 전체 세대의 48%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