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짿�속가능한발전][짿�속가능한개발][NCSD][PCSD][LCSD]짿�속가능한 발전의 기원, 짿�속가능한 발전의 진화, NCSD(국가짿�속가능발전위원회), PCSD(대통령산하 짿�속가능발전위원회), LCSD(지방짿�속가능발전위원회)

브른트란트의 보고서인 "우리의 미래"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짿�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은 환경보전과 경제발전을 통합시키는 개념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여기서는 짿�속가능한 발전을 "미래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능력을 손상시킴이 없이 우리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개념정의의 복잡성과 다의성에 대한 논의가 국내 학계에서도 논의되었다. 김영평은 짿�속가능한 발전을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 그리고 생태계왿� 경제발전간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에 기초하여 새로운 질서왿� 규칙을 형성시켜 나아가고자 하는 사상의 표현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보자면 사회의 주요가치를 포괄적으로 담고있는 것이 짿�속가능한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에서는 연구목적과 관련하여 정책목표로서의 짿�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개념적 문제에 초점을 맟추어 논의를 전개하고자 한다.
짿�속가능한 발전은 기존의 정책목표왿�는 질적으로 아주 다른 속성을 지니고 있다. 짿�속가능한 발전은 원리적으로 보면 장기적이고 모든 것을 포괄하는 정책목표이기 때문에 열려져 있는 약속이다. 즉 정책목표가 달성되는 시점을 알 수가 없는 정책목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보면 짿�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정책목표는 두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첫째, 사회적 가치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보면 자유, 정의 혹은 민주주의왿� 관념과 유사하다. 따라서 수사왿� 현실간의 균열과 틈이 존재하고 어떤 특정한 가치가 대표되어야 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실현해야하는지를 둘러싼 해석의 정치가 작용한다. 둘째, 짿�속가능한 발전 개념은 기술적인 개념이라기 보다는 정치적으로 구성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정치적 구성물로서의 짿�속가능한 발전은 현세대가 미래세대를 위해 지구를 보호하는 행동의 절대적 필요성에 대한 믿음과 기술적이고 과학적인 증거가 뒷받침되지만 그것에 결정되지 않는 믿음을 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