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위키노믹스

1. 글쓴이의 저술 동기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웹 2.0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여기서 발생 할 수 있는 경제적인 활동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주고 있다. 웹 2.0이 있기 전 까지는 단순히 정보를 내려 받고 올리는 단순한 행위에 지나지 않았다면, 웹 2.0은 이러한 정보 자체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웹 2.0에서 어떠한 일들이 발생하고 있고, 이렇게 발생된 일련의 사건들 중에서 경제적으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사건들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웹 2.0은 한명 혹은 소수의 사람들만이 누리는 정보가 아닌, 인류 모두의 대규모 협업을 통해야지 얻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소개를 통해서 웹 2.0이 어떻게 경제적으로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앞으로 미래의 가치 창출이란 대규모 협업이 동반되지 않고서는 일어나기 힘들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결국 미래의 부(富)를 얻는 것은 이러한 대규모 협업을 얼마나 적절히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2. 책의 핵심내용 요약
이 책의 제목인 위키노믹스(Wikinomics)란 말은 웹 인프라인 웹 2.0을 통해 전 세계 모든 네티즌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체제로, 전 세계적 혹은 대규모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개방형 생산방식이다. 이러한 위키노믹스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이코노믹스의 전혀 다른 개념의 경제학이다. 이코노믹스가 생산자왿� 소수 전문가 집단에 의한 폐쇄적이고 수직적 체계였다면, 위키노믹스는 참여왿� 공유 그리고 개방을 기초로 한 대중의 협업에 의한 혁신 체계이다. 그리고 이러한 위키노믹스를 받아들여서 새로운 도약을 한 회사들도 여럿 있다.
위키노믹스를 받아들여서 도약을 한 회사의 대표적인 예가 캐나다의 금광회사 골드코프(Goldcorp)이다. 이 금광회사는 회사에서 더 이상 금광을 찾아내지 못하자 회사가 50년 넘게 축적하고 있었던 지질학 관련 기밀 자료들을 모두 공개하고 새로운 금광을 발견하는 콘테스트를 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