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PB상품 개발 사례

이랜드 유통 패션 PB현황
이랜드그룹이 전개하는 유통 패션 PB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사에 따르면, 2007년 3월 현재 2001아울렛 10개점, 홈에버 33개점, 뉴코아 아울렛 15개점 등 총 58개 패션 아울렛몰 및 대형마트를 운영 중인데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의류왿� 잡화 부문의 패션 PB 수가 32개에 이르고 있으며, 2007년 매출액만 약 6천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했는데 2008년에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복종별로는 여성 영캐주얼과 숙녀 및 어덜트 존이 7개로 가장 많고 남성복 6개, 캐주얼 6개, 잡화, 이너웨어 및 아동복 13개 등으로 점 평균 패션 매장 수 150개 중에서 약 15%를 PB로 채우고 있다.
또한 브랜드 수왿� 존이 확대되면서 가격대도 초저가에서 중가까지 다양하게 포진해 있다. 이랜드는 초기 패션업으로써 시장에 진입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의 노폙우왿� 전략을 바탕으로 패션PB라는 독특하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상품으로 경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랜드그룹 역시 패션의 전문성이 결합된 유통 사업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시장과 업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는 전략임을 알 수 있었다. 단지 현재 패션PB에만 치중하다보니 다소 식료품이나 생활용품 PB상품 실적이 저조한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식품․생활용품 PB개발과 병행해서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것이 이랜드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랜드는 식품부문은 킴스클럽과 파머스렛을 통해 저렴하고 안정된 공급의 토대를 만들었고, 리빙관인 모던하우스는 생활밀착형의 합리적인 소비패턴에 부응하는 데 적중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향후 아울렛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초경쟁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패션부문의 차별화를 통해 정체성을 강화하고 볼륨이 커짐에 따라 커지는 비효율을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이랜드그룹의 PB 브랜드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