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을 위한 볿�론 서평

2. <공무원을 위한 볿�론>의 내용

우선 1장에서는 경멸과 비난을 받는 괿�료제에 대해 소개하고 자신이 경험한 것을 토대로 이런 비난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그리고 괿�료제에 대한 반대론자들과 지지자들의 생각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가 정부라고 생각하면 대부분 안 좋은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는데 1장의 도입부분을 읽다보면 ‘어?’라는 감탄사가 흘러나오게 된다.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 보면서 정부 괿�료제에 대해 회고하고 생각해 보게 만든다. 우리는 정부가 무능하다고 말하지만 정부가 뻗치고 있는 사업은 민간 기업에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크기다. 이런 엄청난 크기의 조직체를 효과적으로 잘 짜여진 시스템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 2장에서 각종 여론조사왿� 통계자료를 통해 나타난다.
2장에서 레너드 화이트 교수의 조사를 통해 우리가 정부기관은 안 좋게 생각하지만 그 서비스에 대해서는 더 만족하고 있다는 것에서 괿�료제에 대해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2장을 통해 우리의 이런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잘못돼 있다는 것을 객관적인 수치를 통해 보여준다. 객관적인 설문조사왿� 통계를 보면 각 정부 기관 보다 정부 자체에 대해 더 불신을 하고 있다는 것이 나타난다. 그리고 정부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에 대해서도 높은 수치의 신뢰를 보여준다. 또한 정부기관이 효율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비용과 편익에 대한 통계자료에서 모든 기관들이 비용보다 편익이 앞서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시장의 논리를 주장하는 지지자들의 정부 비판에 일침을 가할 만한 조사결과였다. 시장지지자들에 따르면 공공기관 즉, 정부기관은 형평성만을 추구하고 비효율 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부 기관이 비용보다 편익이 더 큰 시스템으로 운영된다면 시장이 더 친절하고 효율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부를 신뢰하지 못하고 편견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에 있을까? 3장은 이런 괿�료제에 대한 오해를 다루었다.
3장에서 굿셀 교수는 여러 가지 프로젝트 연구결과를 이용해서 괿�료제에 대한 오해를 네 가지로 나누어 비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