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레포트]교육이란 잊혀진 후에 마음에 남는 것이다

‘교육이란 잊혀진 후에 마음에 남는 것이다’라는 책을 읽으니, 아이들을 가르칠 때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교육의 성과가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교육이란 무엇일까? 사람마다 교육관이 다르고 또 그들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들 하지만 뭐라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난제인 듯하다. 그런데 과연 이 책에 나온 그대로 아이들을 교육하면 그 아이는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그것은 아이가 자라는 환경과 그 교육내용을 받아들이는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는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 온유하고 친절하며 너그럽게 대하라고 하고 있다. 또한 환경은 아이들의 정서를 통제하고 가능성을 발전시킨다고 하고 있다. 교육은 한 사람의 인생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
이 책의 내용 중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제 2장 지성을 계발하는 이야기에서 ‘웃음은 창의성을 촉진한다’라는 부분이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한국 학생들은 주어진 공식을 이용해서 문제를 푸는 것을 잘한다. 그런데 ‘수학, 과학의 우등국’에서 세계적 수학자나 과학자가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점수 위주의 주입식 교육 때문이다. 창의적 사고력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개발되는 것이다. 인간의 지적 능력은 분석하고 이해하고 공정한 판단을 하도록 하는 능력과 지적인 상상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능력으로 구분된다. 즉, 판단력과 창조력이다. 한국이나 일본의 교육은 지나치게 판단력만을 기르는데 중심이 되어 있어 창조력을 계발하는 데 한계를 지니고 있다. 과거는 읽기, 쓰기, 셈하기의 시대였고, 지금은 의견교환, 창의적 사고력, 컴퓨터 조작능력의 시대라고 한다.
자신의 생각과 개성을 살리는 것이 창의성이다. 서울대학껓 논술고사 출제 위원장 이승훈은 “논술을 채점할 때 논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 창의적 견해왿� 타당한 논거의 제시, 논술문의 논리적 구성 및 문장의 완결성, 정확한 문장표현 등 네 가지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논술에서 내용은 독창성이 생명이라고 볼 수 있다. 삼성은 신입사원 채용 때 학력 구분을 철폐하였을 뿐만 아니라 필기시험도 치르지 않는다. 그 대신에 인성․창의력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성 앞을 지나가던 기사가 식인괴물에게 잡혔다. 괴물은 그의 딸과 결혼하지 않으면 가마솥에 집어넣겠다고 위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