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

평소 책을 잘 읽지 않는 나는 예전에 고등학껓 때 독서 감상문 을 써서 내야했기 때문에 이 호밀밭의 파수꾼 이라는 책 한권을 읽게 되었다. 예전에 나는 이 책을 읽어보기 전에는 제목만 보고 나는 어리석게도 시골이야기일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었다. 그때는 제목만 보고 짐작해보았는데 호밀밭의 파수꾼이 허수아비 같았기 때문이다. 참 지금도 생각하면 혼자서 웃음이 나오게 만든다. 그리고 혹시나 몰라 나는 예전에 이책을 읽기전에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해보았고 검색 결과 내가 생각했던 이야기들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대충 어떤 이야기로 말하고 넘어가자면 ,
이 이야기는 16세 소년 콜필드가 2박3일 동안 겪는 방황의 기록이다. 뉴욕 맨하튼 에서 사는 부유한 집안의 둘째 아들이고, 아버지는 댿�기업의 고문 변호사다. 착한 여동생 피비왿� 시나리오 작가 형이 있다. 그리고 감수성이 예민하고 시를 어떠한 곳이든 적는 남동생이 하나있었으나 백혈병으로 인해 일찍 죽어버렸다. 콜피드에게 형은 할리우드에서 자신의 재능을 돈과 바꾸어버린 어른이었고, 사랑스런 여동생은 자신이 지켜주어야 하는 순수함의 상징이었다. 콜필드는 또다시 명문 사립학껓에 퇴학을 당하게 된다. 왜 퇴학당했냐고 물어본다면 이유야 즉 성적 좋지 않다고 말하겠지만 . 실질적인 이유는 콜필드가 지금의 기존 사회에 적응 하여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꾸 방황을 하기 때문이다. 퇴학됐다는 교장의 편지가 집에 오려면 며칠이 걸리게 된다. 아버지가 무서운 말이 떨어지기 전에 콜필드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 호텔에서 지내기로 마음먹었으나 전혀 마음의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예상치 못한 방황과, 외로움이라는 것만 더 커져 가게 된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친구들, 상류층이여야만 상대하는 사람들 , 이해해 주지 않는 여자친구, 이왿� 같이 콜필드는 자신의 주변사람들에게 실망감만 커져가고 있는 것이다. 또한 매춘부왿� 포주에게서 사기를 당하고 , 마지막으로 신뢰감을 갖고 있던 옛 선생님에게 가지만 동성애적인 시도를 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고 그 집을 나오게 되고 , 모든 것이 거짓이고 가식적인 것에 대해 좌절하고 만다. 그리고 콜필드는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된다. 그리고 그가 말해주는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3일 동안의 이야기를 내방식대로 내 나름대로 생각으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