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젿�원가 전략과 차별화 전략 성공 사례

1. 베스킨 라빈스 31(차별화전략)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베스킨 라빈스 31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만큼 베스킨 라빈스사는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강하다. 뿐만 아니라 현재 베스킨 라빈스 아이스크림은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거의 전역과 러시아, 미국, 호주, 영국 등 각국에 진출하여 세계 최대 체인망을 보유한 아이스크림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베스킨 라빈스가 성공한 이유는 무엇일까?
기업의 본원적 경쟁전략 중 한가지 차별화 전략이 바로 이유이다.
베스킨 라빈스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전 세계의 시장을 사로잡은 것이다.
한국을 예로 베스킨 라빈스의 차별화 전략을 알아보도록 하자.
베스킨 라빈스는 1996년, 브랜드의 성격인 재미왿� 친근함, 제품의 다양성을 강조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라는 광고를 앞세워 브랜드 리포지셔닝 전략을 세웠다.
당시까지만 해도 고급 아이스크림이 전체 아이스크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이에, 소비자들이 베스킨 라빈스를 찾는 이유를 면밀히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은 우수한 맛과 함께 골라먹을 수 있는 ‘다양함’이 제품력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더욱이 ‘공산품’이라는 느낌이 드는 프리팩 타입(이미 완제품 상태로 포장되어 있는 제품)에 비해 스쿠핑 타입(매장에서 직접 퍼서 담아주는 형태)을 보다 고급 아이스크림의 형태라고 인식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을 감안하여, 이러한 차별화를 통해 고급 아이스크림의 대표 주자로서 베스킨 라빈스의 입지를 강조했다. 또한 핵심 타겟인 젊은 세대왿�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요소로 ‘재미’를 채택, 뚜렷한 브랜드를 수립해왔다. 이러한 브랜드 강화 전략은 베스킨 라빈스가 90년대 중반의 치열한 경쟁상황과 IMF의 위기를 극복하고 전문아이스크림 업계에서 독보적인 1위의 자리를 굳히는데 큰 역할을 했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알록달록한 여러 가지의 아이스크림 외에 베스킨 라빈스를 상징하는 것 중 하나가 아이스크림 케이크이다. 가족, 연인, 친구왿� 함께 하는 기념일을 다채롭게 만들어주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베스킨 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아이들이나 먹는 간식’에서 탈피하는 결정적인 요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