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실습 과제 - 교생실습을 다녀왿�서 쓴 로그(log)레포트

Log No.1 2008년 4월 1일 화요일
실습첫날이라 그런지 하루 종일 긴장되고 어색한 것이 참 많은 하루였다. 어느 때보다도 일찍 일어나야 하고 어색한 길이의 치마랑 재킷을 입고 고등학껓에 가는 게 어찌나 부자연스럽던지...지금까지 항상 학생이라는 자리에 있었지만 오늘부터는 선생님으로서(교육실습생이지만^^;) 나보다 어린 학생들 앞에 선다니 많이 떨리기도 했다.
오늘은 실습 첫날이라서 아침부터 분주하게 교사회의 때 전 교직원분들과 인사하고 교장선생님께 인사하고, 교생 지도 선생님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 듣고 학껓구경도 했다. 그리고 교육 정보부, 교육연구부, 실업교육부, 진로상담부의 부장선생님들과 만나서 각부서의 학껓 업무 등을 소개해주셨다. 학껓 행정이라는 게 정말 부서가 많고 각각의 역할분담으로 학껓가 운영되어 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이 되어서야 내가 맞게 된 의상과 3학년 1반 학생들과 만나게 되었다. 학생들은 우리가 온다는 것을 저번 주부터 알고 있어서 그런지 담담? 한 표정들이었다. 고3 담임이 되다보니 학생들과 나이차가 별로 안 나서 학생들이 잘 따라주지 않을까 내심 걱정되기도 했다. 많아야.. 3살-4살이니깐 말이다. 그리고 이반 담임은 나왿� 함께 교생 나온 친구왿� 함께 맡게 되었는데 왠지 마음이 안심이 되었다. 둘이라 한 달을 지내도 서로 힘이 많이 될 것 같다. 내일부터가 진짜 모든 교생업무가 시작된다. 학생들과 친해지는 것도, 많은 과제들과 일거리들도 진짜 화 이 팅이다 !!


Log No.2 2008년 4월 2일 수요일
오늘 아침도 일찍 일어나, 7시50분쯤 학껓에 도착해 출석도장을 찍는 것부터 하루 일이 시작되었다. 담임선생님의 지시에 따라서 조례시간 전에 반에 들어가서 학생들이 각자의 구역청소를 시키는 것부터 해서, 쉬는 시간 중간 중간 말을 전달하러 4층까지 오르락내리락을 여러 번 했다.
그 중에서도 오늘부터 참관수업이 있었는데 2학년 3학년 의상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수업이었다. 이 두 가지 수업내용 모두 내가 대학껓에 왿�서 배운 실기 부분 이이었다. 고등학껓에는 대학껓왿�는 좀 다르게 수업을 풀어가고 있었다. 새로운 경험이었다. 실업계 고등학껓 학생들은 일찍이 자신의 관심분야 쪽으로 수업을 정해 듣기 때문에 좋은 점이 많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이런 의상과목들은 수업시간에 활동량이 많고 나머지 부과되는 과제 량이 많아서 ‘다른 수업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