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괿�리] 교육훈련의 니즈분석

Ⅰ. 서론

21세기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혁신 프로그램, 품질향상 및 유지를 위한 여러 제도들, 동기부여를 장려하기 위한 보상체계 도입 및 개인의 책임을 강조하는 생산자 표시제, 다수의 기술력 강화왿� 생산성 증대를 위한 노력들이 그 증거이다. 이러한 기업의 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많은 경우, 구체적인 제도를 도입하는 것 뿐 아니라, 도입된 제도를 기업의 종사자들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함께 수반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이 수많은 시간과 노력, 물자를 투자하여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 모든 교육훈련 프로그램들의 필요성과 생산성 증대왿� 경쟁력 강화라는 조직 교육훈련 목적에 대한 적합성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논의가 부족한 실정이다. 특정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처음에는 필요에 의해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불필요해지기도 하고, 새로운 신입 종사원들이 보유능력이 시기에 따라 변하기도 하기 때문에, 일정한 형태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항상 효과적인 것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은 교육훈련의 현재 니즈(Needs:요구)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야만 할 것이다. 특히,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결과나 그 효과를 측정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시작부터 조직의 요구에 맞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한 예로 댿�기업에 휴대폰 부품을 납품하는 벤처기업인 마성주식회사는 최근 갑자기 회사가 커지면서 생산직 직원들을 임시직으로 쓰고 있는데, 부품을 생산하는 작업이 정밀하고 세심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는 경우가 많아 교육을 통한 업무 숙지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하는 정식 교육을 받고 있지 않고 있어 직원들은 작업방법상에 있어 사용과 조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직원들이 일에 몰두하여 수행하도록 자극하는 유인체계도 없어 자신의 일이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작업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결여되어 있다. 회사의 입장에서도 회사가 커지고 사원이 늘고 있어 체계적으로 교육시킬 장소나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지만, 시간에 쫓기다 보니 마땅한 교육 프로그램의 설계나 교육할 시간, 장소, 기회가 쉽게 마련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