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크루소>왿� <방드르덜, 태평양의 끝> 비교분석

1. 작가소개
1.1.「로빈슨 크루소」의 작가 “다니엘 디포(Daniel Defoe: 1660~1731.4.24)”
영국 출생으로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이다. 런던에서 양초상 제임스 포의 장남으로 태어나, 아버지의 뜻에 따라 목사가 되기 위해 공부했으나, 상업에 취미를 느껴 23세 때 직물상을 개업하고 다음 해에 상인의 딸과 결혼했다. 그 후 윌리엄 3세 지지논��을 발표하여 정치 평론가의 길에 들어서고, 앤 여왕 즉위 때는 비국교도를 박멸하자는 내용의 논��을 발표하여 투옥되기도 했다. 석방 후 신문계의 선구가 된 주간지 <리뷰>를 간행하고 여러 잡문을 발표하였으나, 필화 사건으로 잡지가 폐간 되면서 투옥과 석방을 되풀이했다. 그러나 디포는 저널리스트왿� 문필가로서의 기반을 다졌으며, <빌부인의 유령이야기(1706)>라는 실화 같은 소설을 계기로 하여 1719년부터 그의 소설가로서의 인생이 시작되었다. 디포는 59세의 늦은 나이로 <로빈슨 크루소(1719)>를 발표하여 영문학사에 영원히 이름을 남겼다. 난파되어 혼자 무인도로 표류한 사나이가, 그곳에서 착실하게 생활을 해 나가는 모습을 극히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인데, 모든 것을 실제로 보고 온 듯이 치밀하게 그려냈다. 그의 이러한 사실적 수법에 의해 <로빈슨 크루소>는 영국 최초의 근대적인 소설로 간주되고 있다.

1.2.「방드르덜, 태평양의 끝」의 작가 “미셸 투르니에(Michel Tournier: 1924.12.19~)”
1924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철학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그는 대학껓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미셸 푸코, 질 들뢰즈 등과 함께 그룹을 만들기도 했다. 철학 석사 학위 취득 후, 독일의 대학껓에서 철학 공부를 계속하며 인류학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25살 때 치른 대학껓수 자격시험에 실패한 후, 레마르크 등의 독일 문학 작품 번역에 몰두하였다. 1967년 데뷔작 <방드르덜, 태평양의 끝>을 발표하면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수상하였다. 미셸 투르니에가 <방드르덜, 태평양의 끝>을 발표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