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관리학 실습일�� (2주간)

실습 및 관찰 내용
이번 2주간 관리실습을 하게 된 곳은 제1 ICU로 병동의 관리실습과는 사뭇 다를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면에서 차이가 있었다. 수 선생님께 실습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을 받는동안 병동실습과는 차이가 있으며 다른 실습학생들이 없기 때문에 관리실습외의 많은 부분도 담당하게 될 것임을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실습이 되었다. 아직 ICU실습을 해보지 않았지 때문에 대상자들의 position change를 돕고 suction을 하고 feeding을 하는 것은 매우 큰 경험이 되었고 앞으로의 실습이나 간호사가 되어 일함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오늘 하루동안 수간호선생님의 업무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전혀 없었던 것 같다. ICU 특성상 손이 많이 가는 기본간호가 많이 중요시 되었기 때문에 잠시도 쉴틈이 없었을 뿐만아니라 점심시간 마저도 몹시 부족했다. 중환자실 실습의 병동과 다른 특이한 점은 이렇게 바쁜 스케줄 때문에 수간호사 선생님께서도 acting 간호사왿� 같이 일을 한다는 것이였다. 수 선생님께서 직접 폴리글러브를 끼고 환자 position change를 돕고 기저귀를 갈고 등마사지를 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인 면도 있었지만 간호 관리자가 이런 업무까지 하는 게 맞는 것인지하는 의문도 들었다. 오늘 볼 수 있었던 수 간호사의 업무는 특별한 것 없이 어느 병동에서나 볼 수 있는 전반적인 병동인계를 듣고, 환자들을 한명씩 rounding하면서 상태를 살피는 것 뿐이였다. 물론, 매일 환자를 라운딩하고 환자 및 병동의 상태를 파악하는 일이 수간호사의 업무 중 매우 중요한 업무의 하나임에는 틀림없지만 다른 병동의 실습을 통해서도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였기 때문에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다.
아직 실습첫날이라 병동에 적응하지 못한 탓도 있었지만 모든 선생님들이 바쁘시기 때문에 수선생님께서도 학생교육에 신경써주실 시간이 없는 것 처럼 보였다. 오늘은 병동 분위기를 파악할 시간을 갖었으니 내일부터는 바쁜왿�중에도 틈틈이 수간호선생님의 업무도 살펴보고 질문도 해야겠다.